[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낭만적인 가을 밤, 코스모스 산책길 # 서울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2017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Canon 6D에 "50mm 단렌즈'만 장착하여 가져 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확실히 단렌즈가 깔끔한 맛은 있다.

 

 

 

억새풀 사이로,,,

 

조명이 있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조명이 없는 부분이 더 많아~

사실 좀 무서웠던 건 사실.

 

 

그래도 그 길을 지나가면~ 무언가 예쁜 풍경을 만날 것만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겁이 좀 많다.

그런데, 여행에 관해선 겁이 많지 않은 편이다.

참 아이러니하지;;;

 

그러다보니, 길이 아닌 곳도 가고, 물 / 불 안 가리고 가는 경향이 좀 있다.

좋은 버릇은 아닌 듯 ㅡㅡ;;

 

 

이런 행동 덕분에~

하늘공원 억새밭을 조명이 있는 곳은 물론이요, 없는 곳까지 구석구석,,, 잘도 돌아다녔다 :)

 

 

 

이제 억새를 볼 만큼 봤다,,, 생각하고 하늘공원을 내려가려는데,

"코스모스"가 더 보고 가라며, 나를 붙잡는다 ㅡㅡ;;

 

 

이 곳은 하늘공원에 입장했을 때보다 사람들이 2배 이상 많아 진 것 같다.

내가 봐도 하늘공원에서 가장 예쁜 곳은 맞는 듯.

 

(2017년 10월 30일. 다시 방문해보니, 코스모스는 모두 베어 버림;;;)

 

우주의 깐따삐아 별에라도 가 있는 듯한 느낌이다.

 

깐따삐아가 아니라면,,,, 안드로메다??

 

그래도,,,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조명이 제일 예쁘구나 :)

 

 

역시나 색깔이 자꾸 변하니,,, 동영상이 좋겠다 :D

 

 

내가 올린 동영상인데,,,

계속 보기를 누르고 있다 ㅡㅡ;;;

 

 

방사능 맞은 것 같기도 하고,,,

 

별이 내려 앉은 것 같기도 하고,,,

 

꿈속을 헤메는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음~ 감성 사진 같다!!!

 

 

 

 

 

 

 

 

 

 

 

 

 

코스모스만 1시간 이상 바라 본 것 같다.

그렇게 크지도 않은 코스모스 꽃밭인데,,,;;;

 

 

내년에는 코스모스밭을 더 크고 넓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서울의 야경은 밤이 깊어도 아름답다.

 

 

 

얼마전 약속이 있어서 여의도에 다녀 왔었다.

역시,,, 우리나라의 야경을 책임지는 곳(?) 답게 너무 아름답더군;;;

 

다음엔 여의도로 야경 출사를 나가봐야겠다.

 

멋진 건물도 많고, 특이한 사진도 많이 담을 수 있을 것 같아~

조만간 실행에 옮길 생각이다.

 

내려갈 때도 하늘계단을 이용 :)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고,

하늘에 별이 찍힌 것인지, 아니면 하늘공원 조명이 반사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상암동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지난 2017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였다.

 

 

오히려 억새가 핀 지금이 분위기는 더 좋을 듯 싶다

(2017년 10월말 기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낭만적인 가을 밤, 코스모스 산책길 # 서울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