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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남양주, 한정식 2011

홍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남양주 "한정식"에 들러 저녁을 먹는다.

 

강변에 위치해 분위기도 좋고,

(낮엔는 한강도 보인다는데, 밤에 찾아 멀리 불빛만 보인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식사 전,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10월 8일엔 여러모로 축제 및 행사가 많은 날이었다.

내가 아는 큼직한 축제만,,,

서울 여의도에선 "세계불꽃축제"가 있었고,

구리에선 "코스모스 축제"

양평에선 "한강길 자전거 대회" 등등...

길을 달려 서울 강변 북로에 다달았을 때 (워커힐 호텔 지점)

다리 2~3개를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이 전광판에 "85분"이라 써 있다.

시간을 보니 "세계불꽃축제"가 막 끝난 시간이다.

 

라디오에선 지금껏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불꽃축제를 보았다며

지금 88도로나 강변북로에 있는 차들은 낭패가 아닐 수 없다고 한다. ㅡ,.ㅡ^

집에 언제 가나...??

낭패 맞네~!!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문자가 온다.

"나 지금 여의도인데 들어올 때도 시루떡이라 가만히 서 있었는데,

집에 못 갈 것 같아~ 장난 아니야!!!"

 

남양주 한정식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