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길 1코스와 연결된 길을 지나
옛 기찻길이 있던 지점에 올랐다.
자전거도로 공사가마무리되어 깔끔해진 모습이다.
기찻길을 남겨 놓은 듯 보이지만
중간 중간 조금씩만 남겨
예전엔 이 곳이 기찻길이었노라고 알리는 듯 보였다.
자전거도로~
물론 자전거 타는 것도 좋고 이런 시설을 만드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곳곳에선 아쉬움도 많이 들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새로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누군가에겐 추억이 있을 "강촌역"을 비롯한 옛 철로가 사라지고 있다한다.
그 곳에도 자전거도로가 생기는 모양이다.
그냥 두면 좋을텐데...
기찻길을 걸을 수 있는 매력은 왜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그리고 아스팔트다보니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대단했다.
곳곳의 쉼터엔 지붕도 생겼다.
다산길 1코스에도 가을은 찾아왔고,,,
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남양주 다산길] 가을, 1코스 한강나루길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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