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도시, 서울

[석촌호수 / 스위트스완 공공미술 프로젝트] 석촌호수(동호)에 백조 가족이 두둥실 # 석촌호수 # 스위트스완 2017

 

 

11분 동안의 화려한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끝나고~

엄청난 사람들이 이동을 시작했다 ㅡㅡ;;

 

잠실 일대에 길은 꽉 막혔고,

인도는 사람으로 막혔다 :(

 

 

집에 가려면 사람이 빠져 나가기를 기다려야 했기에~

석촌호수일대를 돌아보기로 했다.

 

벚꽃은 없지만, 벚꽃축제가 기간이었어라~

볼거리도 있고,

 

석촌호수 동호쪽엔 지난 번 "러버덕" 작가의 신작,

"스위트 스완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끝나고,,,

 

 

하늘은 고요를 찾았지만~

지상에선,,, ㅡㅡ;;;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월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됐는데,

아마 축제가 끝난 후에나 축제 마지막날에 만개 했을 듯.

 

 

석촌호수 위의 스위트스완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만나고 싶었으나,,,

불꽃축제날은 한송이의 벚꽃도 보지 못했고,

그 후에 여기저기 봄꽃구경 갈 곳이 많아;;;

석촌호수의 벚꽃은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놓치고 말았다 :(

 

올해는 벚꽃 시즌을 맞아~

석촌호수 곳곳을 예쁘게 장식해서 더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듯.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맞물려~

보통은 서울에서 벚꽃 상춘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 여의도 윤중로 였는데,

올해는 석촌호수가 앞도적으로 완승이라고 한다.

 

 

 

 

 

 

 

123층의 초고층 빌딩,,,

우뚝 솟은 그 위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몰 복합단지에 있는 초고층 빌딩으로서 "제2롯데월드·롯데수퍼타워"라 불리기도 한다.

 

 

지상 123층, 지하 6층 규모에 연면적은 42만 310㎡이다.

 

 

총 높이는 첨탑 구조물(40.3m)을 포함하여 555m이며,

개장일 기준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초고층 건물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828m),

중국의 상하이 타워(632m),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601m),

중국의 핑안국제금융센터(600m)에 이어 5번째로 높고,

아시아에선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OECD 국가 중에서는 미국의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541m)를 제치고 가장 높은 건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전망대(500m)가 있다.

 

 

 

석촌호수를 거닐다보면,,,

청사초롱도 만나고~

 

꿈과 희망의 동화나라~ 롯데월드(매직아일랜드)도 만난다.

 

 

지금도 젋지만,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땐~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타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이젠 무서워도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가끔은 분위기를 만나고 싶어 찾곤 하는데,,,

그 마음도 조금씩 시들시들~

 

뒤돌아 생각해보면,,, 조금은 슬픈 마음이다 :)

 

벚꽃이 펴지 않아 아쉽;;;

 

 

 

석촌호수 서호쪽을 돌아~ 동호쪽으로 건너왔다.

 

짜잔,,, 백조가 가족들이 밤마실을 나왔다. 두둥실~

너무 귀엽다 :)

 

 스위트 스완은 위의 지도에 표시된 곳에 위치한다.

(석촌호수 동호)

 

그래서 백조가족 앞으로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ㅡㅡ;;

인기짱이다~

 

 

 

[석촌호수 - 스위트 스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20시)까지.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롯데월드타워 개관기념 프로젝트 '스위트 스완(Sweet Swan)'을 전시 중이며,

호프만은 지난  3년 전 석촌호수에 띄웠던"러버덕"이 작가이며,

이번 "스위트 스완"은 신작이란다.

 

 

 

인터넷을 찾다보니,

스위트 스완의 인기는 절정이다.

 

 

4월 19일 기준으로 스위트 스완을 설치한지 18일만에 (4월1일부터 시작) 320만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번주 주말엔 4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단다.

 

러버덕(1개월간 500만, 18일간 300만)을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가

지난 2014년 ‘러버덕’부터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에 이어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그러고보니, 난 4가지 모두를 본 셈이다 :)

동해로 서해로 번쩍번쩍,,, :D

 

이렇게나 볼거리가 많은데,,,

사람들이 불꽃축제가 끝났다고 집에 돌아갔을리가 없었다 ㅡㅡ;;

 

1시간이나 지났는데도 차는 꽉 막혀 있고

(이런 행사가 있을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차 가져 오신 분들 집에는 가셨나 모르겠다;;;)

잠실역은 인산인해다.

 

 

안되겠다.

8호선 몽촌토성역 (평화의 문)으로 걸어가자!!!

 

밤 바람이 무척 찼다.

감기에 크게 걸리거나, 몸살이 크게 올 줄 알았다.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서 이가 스스로 다다닥~ 떨린다.

 

그런데, 걱정에 불과했다 ㅡㅡ;;

난 역시나 너무 튼튼해서 난 그게 더 걱정이다!!!??? 하하하~

 

평화의 문에서 인증샷 한 컷 담고~

집으로 고고고~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새롭고 신기한 볼거리였고,

세상 그렇게 웅장한 불꽃놀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석촌호수 / 스위트 스완 공공미술 프로젝트] 석촌호수에 백조 가족이 두둥실 # 석촌호수 # 스위트 스완  20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