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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남산 재미랑 / 재미로] 애니메이션 따라 거니는 재미로 # 재미랑 # 안데르센 스토리 2017

 

 

남산 서울N타워, 봉수대를 출발해

백범광장을 지나고 돈가스거리와 남산케이블카 탑승장을 지나~

서울애니메이션센터까지 내려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테에서 명동역(2번 / 3번 출구 사이)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로"가 있다.

 

 

그 중간 즈음에 "재미랑"이란 외관이 독특한 노란색 건물이 있는데~

가끔 볼만한 무료 전시회도 있다.

 

 

애니메이션센터 기준으로 재미로가 시작되는 부분에~

내가 좋아했던 카페가 있었는데 없어졌더라. 속상해 ㅡㅡ;;;

 

재미로엔 원래 있었던 그림이나 인형들 외에

새로 생긴 그림들도 눈에 띈다.

 

재미로에선 어린이날 즈음에 행사도 많고,

봄 여름 사이에 애니메이션 축제도 한다.

 

 

난 이 곳에서 만난 행사들 중에서

애니메이션 코스프레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재미로의 재미랑,,,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안데르센의 그림이 보인다.

뭐지??

 

 

안데르센 전시회는 작년 2016년 1월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안데르센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전시된 적이 있다.

 

 

 

2016년,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 이야기 전시회

http://frog30000.tistory.com/8456

http://frog30000.tistory.com/8457

 

 

 

그 당시에 일부러 시간내어 찾았던 전시회였던지라,,,

재미랑에서 어떻게 전시되는지 궁금해서 입장했다.

 

이 곳 역시 무료다.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들 중엔 "안데르센" 동화가 참 많다.

 

요즘,,, 유행인가 보다.

이 곳, 저 곳,,, 특히 카페나 전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케아에서 보고 사고 싶었으나~ 워낙 커서 살 수 없었던,,,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쭉~ 전시된단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나는 길에 둘러보는 건 좋겠으나,

2016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보신 분들이라면 그냥 지나치는게 좋겠다. ㅡㅡ;;;

 

 

그 때의 감동 때문에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왔으니 둘러보고 간다.

 

 

 

 

 

덴마크의 동화작가,,, Hans Christian Andersen

 

 

 

오오오,,, 이것이 진정 동심 파괴인가??

 

머무는 동안 누구하나 들어오지 않았는데,,,

무서웠다.

 

 

 

 

 

지하, 1층, 2층에서 전시된다.

 

 

 

 

 

 

 

2016년 1월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를 마치고,,,

이 곳에 대충 가져다 놓은 그런 분위기다. ㅡㅡ;;

 

꼭대기층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늘은 패쓰~!!

 

다시 재미로를 걸어~ 명동역으로 간다.

 

내사랑 포비,,,

 

고래 날다,,,

 

재미로는 은근히 재밌는 곳 같다.

이제 날씨가 조금 더 따사로와지면 프리마켓도 열리고, 축제도 열리겠구나,,,

 

 

 

납작한 포비 코,,, 지못미 ㅠ,.ㅠ

 

 

오전부터 참 많이도 걸었다.

오랜만(?)의 뚜벅이 여행에 신난다.

 

그런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 ㅡㅡ;;;

명동성당 지나서 운현궁 갈랬는데, 너무 무리인 것 같다.

 

지하철을 이용하자~!!!

 

 

 

 

 

 

 

[남산 재미랑 / 재미로] 애니메이션 따라 거니는 재미로 # 재미랑 # 안데르센 스토리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