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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남산공원 / 서울N타워] 남대문Canon 서비스센터 # 백범광장 # 남산공원 # 남산서울N타워 # 서울타워프라자 # 사랑의 자물쇠 2017

 

 

Canon G1X Mark2 카메라가 고장난지 몇 달이 지났다.

미리미리 고쳤어야 했는데;;;

 

봄이 오면 엄마와 남대문시장에 인테리어 구경가기로 한 것과 함께 가면 좋겠다 싶었고,

카메라는 다행(?)인게,,, 아주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기에,,,

 

 

Canon G1X Mark2는 뒷쪽 화면 부분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이것을 선택할 때까지 몇 주를 고민하고 심사숙고했지만,

미러리스 카메라로 구입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몇 달 전부터 화면부분을 접어서 사용하면 사진도 촬영되고, 화면도 나왔는데,,,

 

화면부분을 펼치면

화면에서 그림(풍경)도 사라지고 사진촬영도 되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어떤 물건이나 가전제품은 조작이 많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겠다.

 

우리집 맨 처음 디지털 카메라인 "Nikon 4500"도 목 부분이 돌아가는 형태인데,,,

그 부분의 선들이 자꾸만 끊어져서 몇 번 병원행 신세를 졌었다ㅡㅡ;;

새카메라 사는게 낫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리비도 많이 나왔었다.

 

 

Canon G1X Mark2도 화면부분을 자꾸만 폈다접었다,,,하면서 선이 끊어진 듯 싶다.

화면을 자유자제로 할 수 있어서 편안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고장이 생길 것 같은 모양새이긴 하다.

 

 

 

그리하여~ 날도 따뜻해졌으니,

엄마와 남대문시장 구경도 하고, 카메라 수리센터도 가려고 준비하는데,,,

엄마께서 몸이 안 좋으신 모양이다 ㅡㅡ;;;

 

 

갈까말까 전날 밤부터 생각하셨다는데~

결론은 나 혼자만의 외출이 됐다.

 

 

그래서~

남대문시장, Canon 서비스센터로 향한다.

 

바로 수리는 불가하단다.

일주일 후에 다시 찾으러 오라해서 맡겨두고 남산으로 올랐다.

 

맡긴 날 수리기사님 말씀으론 바디와 화면 중간 부분의 선이 끊어진 것 맞는 것 같다 했지만,

다음날 전화가 와서는,,,

화면 전체의 고장으로 통째로 교체해야한단다.

수리비가 만만치 않다 ㅡㅡ;;;

처음  예고됐던 수리비에서 2배가 더 나왔다.

 

 

바람이 굉장하다.

마치 날아서 남산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머리도 그랬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머리를 보면,,, 미친X 머리였다;;;

 

 

지인분께 "저 남산 올라가요~" 했더니,,,

돌아온 답변이 "이렇게 바람이 심한데,,, 제 정신이 아니구나 ㅡㅡ;;;"

 

그래서 다시 답변을 했다.

"집에 갈 때는 바람 타고 날아서 갈거예요"

 

서비스센터 점심시간을 피하고자~

오전에 카메라를 맡기고 남산에 오르기 시작한 시간은 오후 12시 즈음,,,

 

 

평일이긴 하지만, 한산해도 너무 한산한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요즈음 사드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인 거의 없다던데,,,

그래서인가?? 생각하며 서울N타워까지 올랐는데~

그것은 사실이었다.

 남산 정상에 올라 썰렁한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남산 성곽길도 한번 걸어봐야겠다,,, 생각 중이었는데,

드디어 걸어보게 됐다.

 

탁 트인 풍경이 시원하다.

 

 

 

 

 

백범광장,,,

 

여기가 남산 백범광장이구나.

백범 김구상을 비롯해 김유신 장군상과 이시영 선생상을 만날 수 있었다.

 

백범광장에서 조금 더 오르면,,,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다.

 

 

2년 전 즈음 다녀갔는데,

감사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목적지는 남산 서울N타워까지라~

이번에 "안중근 기념관"은 패쓰~!!

 

 

 

남산도서관에서 서울N타워로 오르는 남산공원길을 이용했다.

 

헉헉헉,,, 요즈음 운동 부족인지~

남산 오르는 것도 만만치 않다.

 

중간 즈음 올랐을까,,,

따뜻한 날씨에 가벼운 코트 하나 걸치고 나왔는데~

그것마져 덥다.

 

Canon 서비스센터 기준으론 1시간 즈음~

남산공원 푯말에서는 50분 정도 걸어~

"남산 서울N타워 / 서울타워프라자"에 도착했다.

 

보통 남산을 찾은 시간은 저녁에 해지기 1시간 전 즈음인 것이 대부분이었지라

한 낮에 오른 남산의 모습은 좀 신기했다.

 

그 동안 중국인이 당연히 많았을 "남산"

 

중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남산은 한산해도 너무 한산했다.

오히려 자국민으로는 이 때가 국내여행하기 좋은 절호의 찬스가 아닐지;;;

 

어찌되었든,,,

팬더는 귀엽다 :)

 

 

 

유후와 친구들~

 

 

 

 

 

 

 

수 많은 사랑들이 스쳐갔으리라,,,

 

 

 

 

 

 

 

반짝~!!!

 

 

 

사진 중~ 바깥 풍경을 담은 사진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했다.

 

 

3월초만 해도 "미세먼지 주의보"니 "황사 주의보"니,,, 이런말들이 없었는데,

요즈음에 초미세먼지가 ㅡㅡ;;

게다가 세계에서 2번째로 대기상태가 안 좋은 날까지 등장하곤 한다.

 

미세먼지는 없었지만,

서울의 대기가 예전처럼 좋은 것 같지는 않다.

항상 뿌~ 해서 속상하다.

 

멀리 보이는 "청와대"가 쓸쓸해 보인다.

 

남산 서울N타워는 야경이 더 예쁘긴 하다.

 

 

한국인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많던 "남산 서울N타워"

그 동안 들려오던 언어가 대부분이 중국인 같더니만,

정말이었나보다. ㅡㅡ;;

 

 

요즈음 어딜가나 한산해서 한국사람으로써는 여행하고 나들이 가기는 좋다만,,,

이게 괜찮은 현상인지 모르겠다.

 

 

어쨋든 너무나 여유로워서 기분 좋은 남산 나들이가 됐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남산공원 / 서울N타워] 남대문Canon 서비스센터 # 백범광장 # 남산공원 # 남산서울N타워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