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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주 / 진주성] 진주성 # 촉석루 # 남강 # 해질녁 풍경 2016

 

 

진주역에 2시 조금 넘어서 도착.

늦은 점심 먹고 나니 4시가 훌쩍 넘었다.

 

겨울, 4시만 되면 해지기 전이라,,,

마음이 급하다.

 

 

 

그래서 난~ 가급적이면 서울에서 먼거리 여행은 봄 / 여름을 선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계절의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쨋든,,, 겨울철엔 내 시간을 빼앗긴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다.

내 소중한 3~4시간 ㅡ,.ㅡ^

 

 

 

 

진주성에 도착!!

 

2017년을 맞이하는 타종행사도 있단다.

진주에서 타종행사를 만날 줄이야,,, 생각이나 했던가??

 

생각치 못한 이벤트에~ 눈길이 간다.

 

 

이런 즉흥적인 상황이 여행의 제대로된 묘미 아닐까???

 

 

 

 

 

진주박물관도 봐야하고, 촉석루도 봐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6시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진주성 야외는 밤 10시까지 개방된다.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11시까지 개방)

 

 

그래서~ 진주박물관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촉석루가 6시까지 개방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진주박물관으로 가는 길~

 

 

급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박물관에서 나오면 깜깜한 밤이 되어 있을 것이므로,,,

카메라에 풍경을 담아본다.

 

촉석루,,,

결론적으로 이번 진주 여행에서 촉석루는 담장 밖에서만 봤다 ㅡㅡ;;

 

촉석루 때문에라도 진주 여행을 다시 와여 할 듯;;;

 

 

 

 

 

 

 

진주, 또 하나의 볼거리,,, 남강

 

가을에 진주 남강 "유등축제"도 참 볼만하다는데~

아직 제대로 만나 본 적은 없다.

 

 

많은 곳의 국내여행을 다녔지만,

아직도 보고 즐겨야 할 것이 많다고 느껴지는 대한민국이다.

 

진주성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단다.

 

 

진주,,, 하면 떠 오르는 것이

남강과 촉석루 일 듯.

 

촉석루는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뛰어 든 논개 이야기로~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각인 된 곳이기도 하다.

 

진주성은,,,

 

 

 

원래 토성이던 것을 1379년 고려 말 우왕 때 석성으로 개축했다.

진주성은 1592년 임진왜란 진주대첩 당시 진주목사였던 김시민 장군이 군사 3,800여 명을 이끌고

왜군 2만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하다.

 

 

진주대첩의 공으로 김시민 장군은 충무공의 칭호를 받게 됐다.

충무공이란 이순신 장군만의 고유한 별칭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부여되는 훈장 같은 것이다.

 

진주대첩을 통해 호남으로 가는 길목이었던 진주를 왜구로부터 지켜냄으로써

전세를 역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

 



진주성 둘레는 1,760m로 성곽 주변을 돌며 산책하기 좋다. 현재의 진주성은 내성이다.

본래 내성 밖으로 외성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과 백성 7만을 몰살하며

대승을 거둔 왜구가 외성을 모두 허물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진주 / 진주성] 진주성 # 촉석루 # 남강 # 해질녁 풍경  20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