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4개씩은 꽃을 피우는 채송화,,,
많이 필 때는 화분 가득 꽃이 된다.
아침에 보니, 노랑색 채송화가 피었다.
더 활짝 피기를 기다리다가 오후에 찰칵~!!
꽃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없다 ㅡㅡ;;
분명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을텐데,,,
워낙 사진량이 많아서 찾다가 포기;;;
완성샷이 먼져면 어떠랴,,,
지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에 만들기 시작했던,,,
그 때 호박모양 핀 쿠션 만들고, 바로 만들었던 것 같다. 손바느질로,,,
처음 생각은 쿠션 가렌더를 만들 생각이었으나~
핀 쿠션 모양까지만 만들어두고, 몇 달을 내 방 책장에 방치 ㅡㅡ;;
엄마께서 끝을 보라는 말씀이 떨어졌던 그 날;;;
길게 세로로 연결해서 "모빌"을 만들었다.
창문의 커튼 옆에 달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쉬운 일 없다고~
쿠션과 쿠션 사이의 간격도 맞추어야하고,
쿠션과 쿠션을 연결해야하니, 시간이 좀 걸린다.
쿠션을 만들어 놓은지 몇 달이 지나서야~
가렌더가 아닌, 모빌을 완성했다 ㅡㅡ;;
이렇게 사랑스러운 것을,,, 진작 만들어서 설치할 껄,,,
책장에 방치 된 모양새가 항상 마음에 걸리기는 했다;;;
버릴 셔츠를 잘라서 리폼한 것인데,,,
스트라이프 선이 경쾌하다.
버릴 옷감이 있으면, 하나 더 만들어 봐야겠다.
아삭아삭,,, 복숭아 :)
바느질 후에 먹는 복숭아 맛은 꿀맛,,,
아직은 더워,,, 침대 밖은 위험해 :)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홈메이드 모빌] 노랑 채송화 # 홈메이드 모빌 # 복숭아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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