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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외출 - 공연

[프로젝트 쉐익스피어] 쉐익스피어 # 한국바로크악기 2016

 

 

공연에 초대를 받았다.

 

 

보통 고음악은 요즈음 접하기 쉽지 않은 음악인데,,,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이브남님 (신동훈씨) 덕분에~

 

꾸준히 고음악 연주회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정말 오랜만이다.

 

 

 

 

그 동안 가족행사에~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계속 관람차 참석을 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다행히 이번엔 시간이 되서 다행이다 :)

 

 

 

 

이브남님 덕분에~ 고음악은 고리타분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다행이다.

 

 

 

 

대학교 다닐 때 음악회 다녀와서 레포트 써야 하는 숙제 중에 가장 싫었던 것이~

 

고음악 연주회와 고전 전통 음악 연주회였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졸리던지,,, ㅡㅡ;;;

 

 

 

 

그래도 지금은 찾아다니면서 보게 되는 고음악과 고전 전통 음악인데,

 

이브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처음 접해보는 장르(?)라,,, 더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길 안내를 위해 지하철 역에서 기다려주시느 센쓰~도 감사드려요 :)

 

 

 

 

 

 

 처음 음악회 소식을 접했을 때,,,

  

"쉐익스피어",,,??

 

 

 

약간은 코믹하면서도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세익스피어의 극본이라면,,, 결코 가볍지 않을 듯.

 

게다가 고음악 아닌가,,,

 

 

 

 

 

 

 

 

 

50분 정도 전개된 음악회.

 

와~ 이런 음악회는 처음이라 굉장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음,,, 우리나라말이 아니라~ 무슨 내용인지 대략은 알겠으나,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다.

 

 

 

 

하지만, 고악기 류트 연주도 좋았고,

 

카운터테너의 맑고 높은, 청량한 목소리는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번 음악회의 하일라이트~ 배우의 연기는,,,

 

리얼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운 코믹한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음악회가 또 있다면,

 

한 번에 5번도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연극같으면서도, 뮤지컬 같으면서도, 음악회 같으면서도,,,

 

딱~ 무어라 꼬집어 이야기 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이브남님께 선물도 받았다.

 

 

 

 

이번에 고음악 기타 악보를 또 내셨단다.

 

모든 작업을 하셨다는데,,, 이브남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고음악 악보 이외에 CD도 두 장 선물 받았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

 

 

 

 (선물 받은 악보와 CD는 "일상"에 다시 포스팅~!!)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공연 - 프로젝트 쉐익스피어] 쉐익스피어 # 한국바로크악기  20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