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날씨가 제법 더워졌다.
날씨가 약간 빨리 가는 듯한 느낌인데~
여름도 빨리 올 모양이다.
봄아~~ 가지를 마로라!!!
허브같은 독특한 느낌의 "에멘 모카 마타리"
지난번 로스팅된 원두를 구입해서 두 번째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렸다.
100그람을 사면 보통은 원두 1인분 사용을 7그람~10그람이라 보면 10잔이상 나오기 때문에
그린빈을 사다가 집에서 로스팅을 하거나~
로스팅 된 원두를 구입하면~
조금은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집에서 맛있게 내리다 보니,
원두를 많이 넣게 되서 나같은 경우엔 손해인가?? ㅡㅡ;;;
난 보통 소형 가정용 그라인더 (빈 플러스 커피 분쇄기)에
딱 맞게 원두를 넣고 갈기 때문에 100그람의 원두를 구입하면~
3번 정도에 걸쳐 커피를 내리게 되는 것 같다.
30초 정도 뜸들이기 :)
핸드드립의 경우 원두 굵기는 0.7~1.0mm로
90~95도의 물 온도로 3분이내 추출하면 된다.
그런데,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경험으로 핸드드립의 경우에 95도의 물 온도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커피는 기호식품이라~
각자의 입맛이 있지만, 95도에서 내려진 커피는 정말 맛있더군 ;;;
난 그냥 프리 스타일로~!!
핸드드립커피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냥 부담없이 내 스타일데로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정말 이상한 맛만 아니라면,,,
확실히 싱글오리진이 비싸긴 하지만,
각 원두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깔끔한 것 같다.
제법 더워진 날씨에,,,
이번엔 "아이스 커피"로 즐겨본다.
카페에서 보면 "서버"에 직접 얼을 넣고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던데,,,
어이쿠~
그렇지 않아도 잘 깨지는 "서버"인지라,,,
온도 변화가 있으면 깨지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서는 그렇게 할 용기가 없다 ㅡㅡ;;;
이것 역시 정답은 없으니,,,
큼직한 컵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방금 내린 "예멘 모카 마타리" 원두 추출액을 넣어주면 완성~!!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군~
요즘 들어 자주 내리는 커피지만,
커피를 내릴 때마다 흥미롭고, 새롭다.
엄마께서 그러셨다.
원두 로스팅에~
핸드드립 커피 내리고~
모카포트로 커피 내리고~
커피 향기가 항상 가득해~
우리집이 카페 같다고!!
항상 커피 향기가 그윽한 우리집으로 놀러 오세요~!!!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예멘 모카 마타리] 예멘 모카 마타리 핸드드립 # 핸드드립 아이스 커피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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