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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여의도 / 봄꽃축제] 여의도 벚꽃축제 # 여의도 봄꽃축제 # 벚꽃 # 윤중로 2016

 

 

그냥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가 아니라,

 

"여의도 봄꽃 사람축제"라 불러야 맞을 것 같다.

 

 

 

 

벚꽃 송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

 

어디든 축제란 단어가 붙으면 마찮가지이겠지만,

 

벚꽃 펴는 시기의 여의도는 정말 상상 이상이다.

 

 

 

 

확실히 서울의 수도답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역시나 여의도 윤중로 벚꽃을 여유롭고 한가롭게 감상하려면,

 

아침 8시 30분 (넉넉히 9시 정도) 이후엔 올 생각을 하덜 말아야겠다. ㅡㅡ;;;

 

 

 

내 지인의 지인분은 새벽 3시에 꽃구경을 하고 가셨다했고,

 

내 동생의 친구는 새벽 5시 30분에 다녀갔다했고,

 

작년까지만해도 나도 8시 30분이면 이미 구경을 마치고,

 

다른 곳으로 꽃구경을 갔을 텐데,,,

 

휴,,, ㅡㅡ;;;

 

 

 

 

어찌됐든 고생을 자쳐했다.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

 

 

 

 

 

 

그래도 벚꽃을 예쁘다,,,

 

 

 

 

 

 

 

이번엔 렌즈 교환을 좀 과감하게했다.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두 녀석 모두 동행~

 

 

 

 

 

고민하지 않고 필요한데도 한 장을 찍더라도 계속 교체~

 

그래서 정확히 나누기가 귀찮다 ;;;

 

 

 

대략 느낌으로 이 사진은 단렌즈고, 이 사진은 광각렌즈라는 것을 알 듯~

 

각각 촬영한 건 괜찮지만,,,

 

이 렌즈~ 저 렌즈로 번갈아가며 촬영한 사진은 그냥 올린란다.

 

뭐로 찍은게 뭐 그리 중요한가 ^ㅡ^;;;

 

 

 

 

사람 구경은 정말 잘했다;;;

 

 

 

 

아직은 애매한 날씨에 반팔의 한여름 옷부터~

 

털이 뽀송뽀송 달린 겨울 옷까지,,,

 

흥미롭다.

 

 

 

 

윤중로 곳곳에서 공연도 하고, 부스에선 물건도 판매하고, 볼거리도 많더만,,,

 

슉슉~ 지나갔다.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어 보였다. ㅡㅡ;;;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과 나쁨 사이였는데,,,

 

하늘은 우중충하지언정~

 

햇살은 강열해 벚꽃 사진 찍기는 나름 괜찮았다.

 

 

 

 

 벚꽃이 완젼히 만개했다.

 

거의 100%만개라 생각된다. (2016년 4월 6일)

 

 

 

 

 

벚꽃잎이 나뭇가지에 33%

 

땅바닦에 33%

 

발람에 흩날리는 꽃잎 33%

 

,,, 가 가장 예쁜데 참~ 만나기 힘든 풍경 중 하나 인 것 같다.

 

 

 

 

벚꽃 시즌이 짧아서 자칫하면 놓치기 때문 일 듯 싶다.

 

 

 

 

벚꽃시즌은 짧아도 너무 짧아서~

 

항상 아쉬운 것 같다.

 

그리고 더 설레이는 듯,,, 항상 처음 본 것처럼 말이다.

 

 

 

 

 

 

 

 

 

 

 

 

 

 

 

여의도 봄꽃축제도 벌써 12회구나!!

 

 

 

그런데 왜 벚꽃축제였던 축제명칭을 바꾼 것인지 모르겠다. 

 

대부분 사람들은 "여의도 벚꽃축제"라 부르는데 말이다.

 

 

 

 

 

 

 

 

 

 

 

 

 

 

 

 

 

 

 

 

 

 

 

 

 

 

 

 

 

 

 

 

 

 

 

 

 

 

 

 

 

 

 

 

 

 

 

 

 

 

 

 

 

 

 

 

 

 

 

 

 

 

 

 

 

 

 

 

 

 팝콘을 튀겨 놓은 듯,,,,

 

벚꽃이 흐드러진다.

 

 

 

 

 

 

 

 

 

 

 

 

 

샛강,,,

 

 

 

 

 

 

 

 

특히나 벚꽃시즌만 되면 자동으로 운동이 되는 것 같다. ㅡㅡ;;;

 

 

 

봄꽃이 피고,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난 바빠진다.

 

더 많은 풍경을 만나고 싶으니깐,,,

 

 

 

 

 

요즈음 벚꽃 피는 시기가 너무 빨리졌다는 느낌이 든다.

 

보통은 4월 15일은 되어야 벚꽃을 보았던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인가 4월초면 이미 벚꽃이 만개하고,

 

둘째 주에는 꽃보다는 잎이 더 무성해진다.

 

 

 

 

 

 

몇 일 전, 인터넷에서 읽었는데,

 

요즘 생태계에 문제가 있단다.

 

 

 

 

보통은 봄이 오면 진달래와 개나리고 피고, 그 꽃들이 질 때 즘 되서 벚꽃이 피어야 한단다.

 

그런데 지금은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벚꽃등~

 

대부분의 봄꽃들이 동시에 피어 있다.

 

 

 

 

 

물론 모두 피어 있어 화려해서 보기는 좋은데,,,

 

지구에 큰 문제가 있는 듯~ 걱정은 된다.

 

 

 

 

 

 

 

 

 

 

 

 

 

 

 

 

 

 

 

 63빌딩을 시작으로 여의도 역까지 걸었다.

 

 

 

 

여의도 한바퀴를 완젼히 일주하려고 했는데,,,

 

다른 곳의 벚꽃도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만!!!

 

 

 

 

 

 

 

벚꽃보다는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한 것 같아 아쉬웠던,,,

 

여의도 벚꽃길 산책!!!

 

 

 

언제나 그랬 듯 (올해는 어쩌다가 실수를,,,ㅡㅡ;;;)

 

아침 8시 30분 전엔 도착하도록 해야겠다는 교훈을 남겼다.

 

 

 

 

 

2016년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였다.

 

아직은 꽃이 남아있고, 흩날리는 벚꽃을 만날 수 있으니,

 

둘째 주 초반까지는 벚꽃 감상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Canon 6D +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로 촬영~!!!

 

 

 

 

 

 

 

 

 

[여의도 / 봄꽃축제] 여의도 벚꽃축제 # 여의도 봄꽃축제 # 벚꽃 # 윤중로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