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의 고궁, 창덕궁 / 창경궁을 지나~
북촌 계동길에 왔다.
북촌에 오면 한옥길 사이로 남산타워 (N서울타워)가 보이는 그 곳에 가기 바빴고,,,
그 곳만 최고의 뷰~ 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기자기한 계동길이 있다는 걸~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이 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난 해엔 산책 삼아 많이 찾았던 길이기도 하다.
요즘엔 여러 곳의 길들이 뜨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가로수길, 세로수길, 감고당길, 서촌마을길, 북촌마을길, 계동길, 삼청동 길, 가회동길, 인사동길, 경리단길 등등,,,
나름데로 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난 고궁 주변의 길들이 마음에 든다.
서촌이나 북촌,,,
목련이 벌써??
목련이야말로 하루 아침에 피어난 듯 빠르다.
(벚꽃은 또 어찌나 빠른지,,, 몽우리 생겼나 싶었는데, 벌써 꽃잎이 떨어져 ㅠ,.ㅠ)
노란벽 작업실은 계동길에 오면 꼭 들어가게 되는 곳이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는데,,,
지갑이 쉽게 열리지는 않는다. ㅡㅡ;;;
못난이 인형 :)
요기 카페 역시,,, 언젠간 가봐야지 리스트에 적어 둔 곳,,,
마카롱이 그렇게 맛있다는데~
테이블이 별로 없어 갈 때마다 만석이구나 ㅡㅡ;;;
달나라 토끼씨 :)
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손오공이 정말 있는 줄 알았다.
다른 건 다 안 믿으면서 손오공에 대한 믿음은 강했던 모양~
산타의 환상도 4학년때 깨졌거늘~
구름이 움직이면, 정말 손오공이 탄 것이라 생각했는데 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계동길도 북촌의 일환이라,,,
오래된 한옥 / 기와집이 많다.
정작 북촌이라 하는 곳보다는
계동에 오래된 건물들이 많더군~
상당히 오래 됐을 것 같은 방앗간도 있으니깐 :)
수국은 귀엽다 :)
하염없이 걷기를 좋아해서,,,
서촌 / 북촌 일대의 길들은 모두 걸어가본 것 같다.
(중앙 고등학교 앞에 서서,,,)
북촌 한옥마을 :)
중간중간 게스트하우스며, 박물관도 적지 않다.
집이 서울이라 북촌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선 숙박할 일은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도전은 해보고 싶다.
뒷편에서도 봤던 가게인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그렇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볼껄~
북촌 :)
각양각색의 목련들도 모두 만개~
감고당길과 북촌OO경길, 삼청동길을 제외하고는 한적한 곳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다.
(단 주말에 예외 / 주말엔 정말 정신이 나간다. 사람 구경으로 ㅡㅡ;;;)
누구라도 봄 :)
설레이는 봄 :)
너만 생각하면서 미치면 안돼~!!
사랑하기 좋은 계절 :)
음,,, 산책하기 좋은 계절은 어떨까??
유독 화려하고 예쁜 꽃과 꽃다발이 많아 인기 많은 꽃가게가
계동길 중간 즈음에 위치한다.
WE ARE YOUNG!!!!
계동길에서는 아주 유명한 벽화~
메인 스트리트에서 샛길로 빠져, 예전 부터 눈여겨 보았던 카페~
이 길로 쭉 가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나온다.
내가 우리 동네보다 길을 더 잘 아는 동네가 됐다 ^ㅡ^;;
항상 지나치기만 하고 들어갈까 말까를 망설였던,,,
그 곳으로 입장!!!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북촌 / 계동길] 종로, 계동길의 봄을 담다 # 북촌 한옥마을 # 누구라도 봄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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