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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데로,,, 홈카페

[홈메이드 카페 / 원두 로스팅 / 라떼 삼총사 / 카푸치노] 집에서 원두 볶기 # 녹차라떼 # 초콜릿라떼 # 카페라떼 # 카푸치노 2016

 

 

같은 날 원두 로스팅을 두 번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의 의견을 따르기는 했지만,,,

 

원두를 조금 더 볶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 전 로스팅했던 원두는 그냥 두고,

 

다시 로스팅을 시작했다 :)

 

 

 

정답이 있는 건 아니고,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도 다르고

 

각각의 개성이 있기 마련이긴 한데, 맛 비교도 할 겸~

 

다시 원두를 볶아보자!!!

 

 

 

 

 

방금 전 것보다는 조금 더 진한색이 되도록 로스팅했다.

 

 

 

 

맛있어야 할텐데,,,

 

 

 

 

동영상도 찍어보고,,,

 

 

 

 

로스팅이 완료됐다~

 

 

 

방금 전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2차 크랙 후, 조금 더 볶아서~ 색깔이 더 진해졌다.

 

 

 

 

밖으로 나가 원두 껍질을 날려버리고,,,

 

 

 

 

왼쪽에서부터,,,

 

 

두 번째 것이 몇 시간 전에 로스팅한 에티오피아 Limmu 원두.

 

 

그리고 세 번째 것이 방금 로스팅한 원두.

 

 

 

 

확실히 조금 더 볶았다고 색깔이 좀 더 진해졌다 :)

 

마음에 든다 >ㅡ<;;;

 

 

 

 

 

 

 

 

이제 로스팅도 했겠다~

 

카페라떼나~ 만들어볼까??,,, 했던 것이

 

에스프레소가 필요치 않은 "녹차라떼, 초콜릿라떼"를 만들고 있다 ㅡㅡ;;;

 

 

 

집에 재료들도 있기에~

 

집에서도 만들어보려 했던 카페 음료들이라 시도해본다.

 

 

 

 

 

 

작년, 문화센터에서 5번 강의에 "카페 음료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짧은 시간 동안이었지만,

 

강사님도 참 좋으시고, 무려 카페 음료를 12가지나 배울 수 있는 정말 알찬 강의였다.

 

 

 

5번의 특강이 끝나고 한 번 더 수강신청을 하고 싶었을 정도로 알찼던,,,

 

그 때의 강의 덕분에~

 

난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카페음료들을 만들거나 응용한다 :)

 

 

 

 

 

 

일단은, "녹차라떼"를 만들어보자!!!

 

 

컵에 녹차파우더 25그람을 넣고~

 

 

 

 

 

10그람 정도의 따뜻한 물에 녹차파우더를 풀어준다.

 

 

 

 

스팀한 우유를 200ml정도 넣고~

 

 

 

집에는 머신기와 스팀기가 없다.

 

얼마전 구입한 3000원짜리 "미니 전동 거품기"를 요긴하게 사용 중이다.

 

생각보다 거품이 잘 나와서 아주 만족 :)

 

게다가 거품이 쫀쫀해서 대만족 :)

 

 

 

 

피쳐도 없기에~ 집에 있는 피쳐를 닮은 플라스틱 계량컵을 사용.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커피용품도 많이 샀고, 선물도 받고 그랬는데,,,

 

아직도 필요한게 많다 ㅡㅡ;;;

 

 

 

 

 

우유 스팀을 할 때,,, 스팀기가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65도 정도)

 

전동 거품기로 거품을 내서 사용하면 된다.

 

 

 

 

스팀한 우유를 넣고, 거품을 1센미터 이하로 올린 후,

 

녹차가루를 기호에 따라 뿌려주면 완성!!

 

 

 

 

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는 거품의 높이다.

 

거품이  1cm이하이면 라떼,,,

 

거품이 1cm이상이면 카푸치노다.

 

 

 

 

사실, 카페에서 라떼와 카푸치노를 시켜보면 큰 차이는 모르겠다.

 

물론 카푸치노의 우유거품이 더 풍성하기는 하지만,

 

라떼의 우유거품도 카푸치노 못지 않다.

 

 

 

우유거품이 많으면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 때도 거품을 풍성하게 냈다.

 

 

 

 

사용한 컵이 투명이 아니라 안 보여서 그렇지~

 

컵 속에는 반 이상이 우유거품이다 :)

 

 

 

참고로 아이스는,,, 녹차 파우더 30그람 + 생우유 200ml + 얼음

 

 

 

 

 

 

 

 

그 다음으로 만든 건,,, "초콜릿라떼" (핫초코)

 

 

초코소스가 없는데,

 

내 눈에 띈건,,,

 

이번 일본여행에서 구입한 "로이스 생초콜릿"

 

 

 

얼마나 좋은 원료로 만들어진 초콜릿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뭔가 다르겠지!!!,, 생각하며 사용하게 됐다.

 

 

 

 

로이스 초콜릿을 녹여~ 초코소스로 사용할 예정.

 

역시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로이스 생 초콜릿을 녹여~ (15그람 정도)

 

 

 

 

초코파우더 20그람과 함께 넣고~

 

따뜻한 우유 10그람에 풀어주고~

 

 

 

 

우유를 스팀하고,,, (전자레인지 + 전동 거품기)

 

 

 

 

스팀한 우유 넣고,

 

거품 넉넉히 넣고,

 

코파우더 기호에 따라 뿌려주면 완성!!

 

 

 

 

 

참고로 아이스는,,, 초코 파우더 20그람 + 초코소스 15그람 + 생우유 200ml + 얼음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를 완성하고~

 

 

방금 전 로스팅한 원두를 이용해, "카페라떼 / 카푸치노"를 만들어본다.

 

 

 

 

"비알레띠 모카포트"

 

이탈리아 가정 70~80%이상이 가지고 있다는 에스프레소 추출도구.

 

 

 

 

한참 핸드드립에 빠져 있던 찰라~

 

항상 갖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어느날 덜컥 구입!!!

 

 

 

느낌인지는 몰라도 핸드드립보다

 

모카포트 커피 맛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귀엽고 깜직한 1인용을 살까 했는데,

 

비효율적이라~ 가장 인기 좋다는 2인용으로 샀다.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 모카포트,,,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고무 파킹에 금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ㅡㅡ;;;

 

 

 

 

 

모카포트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를 스팀하고~

 

 

 

 

에스프레소 (2샷) + 스팀우유 100 ~150ml + 우유거품 1cm이상 + 시나몬가루 또는 초코파우더

 

 

 

이것도 우유거품이 풍성해서

 

컵의 1/3을 우유거품이 차지,,,

 

 

 

확실히 우유거품이 풍성한게 맛이 더 부드러워서 좋긴하다.

 

 

 

 

시나몬가루를 유난히 좋아해서 듬뿍 :)

 

 

 

 

그리고, 초코파우더 뿌린 카페라떼 / 카푸치노

 

 

 

 

식구들 모두에게 대접하기 위해~

 

 

 

손길이 바쁘다.

 

모카포트로 에소 3번 내리고~

 

계속 우유 데우고, 스팀하고,,,

 

 

 

 

초코파우더를 대충 뿌렸는데,,,

 

하트 모양 같다.

 

 

 

 

식구들이 맛있다고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날아간다 :)

 

 

 

 

그렇게 나의 홈카페 놀이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원두 로스팅 / 라떼 삼총사 / 카푸치노]

 

집에서 원두 볶기 # 녹차라떼 # 초콜릿라떼 # 카페라떼 # 카푸치노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