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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 한국 우표 130년 역사 + 세계의 캐릭터 우표 2016

 

 

이번 사진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http://frog30000.tistory.com/8482

 

 

 

 

 

굉장히 추운 겨울의 한가운데인가보다,,,

 

연일 낮기온이 영하 12도를 넘지 못하고,

 

최저 기온은 영하 18도, 영하 15도,,, ㅡ,.ㅡ^

 

 

 

 

 

그러다보니, 한강도 몇 일 째 꽁꽁 얼어 붙었다.

 

아빠 친구분 말씀이~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한강 얼음 위를 걸어 강북 쪽에서 강남쪽으로( 맞나? 반대로인가? 어짼든,,,)

 

건너왔는데,

 

다행히 얼음은 깨지지 않고 무사히 건너 왔지만,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그 남자가 건너 올 쪽에서 구급차, 구급대원, 경찰들이 대기 ㅡ,.ㅡ^

 

건너오자마자 연행 되어 갔단다.

 

 

모험인지,,, 무모한 짓인지,,,

 

이런 짓은 하지 말자!!!

 

 

 

 

그리하여~

 

명동의 "우표박물관"을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데~

 

꽁꽁 언 한강 모습에 겨울의 한가운데 있다는 걸 실감 할 수 있었다.

 

 

 

엄마가 집에 있는 건 어떻겠냐고 하셨지만,

 

최고 기온 영하 12도에

 

바람은 4~5m/s이었던 토요일.

 

그냥 집에 있을 수 없다며~ 명동으로~!!!

 

 

 

좀 더 생각을 깊게 했더라면,

 

한강의 꽁꽁 언 모습을 카메라에 잘 담을 수 있었으련만,,,

 

우와와,,, 쳐다보기만하다가 카메라를 늦게 들었다. ㅡ,.ㅡ

 

 

 

 

우표박물관은 명동역이나 을지로 입구역에서 내리면 된다.

 

지도를 보니, 각기 갇는 시간이 1분 정도 차이난다;;;

 

 

 

 

좀 덜 복잡할까~ 을지로 입구역에서 내려 박물관을 찾아 걸어가는데,

 

빨간색 성이 커다랗게 있다.

 

처음 지나가는 골목길이라~ 그것이 중국대사관이었다는 걸 난 처음 알았다.

 

 

 

주변 편의점을 이용했는데, "OOO 중국" 이라고 영수증에 씌여 있어~

 

좀 묘~ 했다는;;;

 

 

 

 

이번 우표박물관 나들이엔 Canon 50mm 단렌즈 하나로만 동행~

 

좀 불편할 것이란 건 예상했지만,

 

그렇게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모든 걸 만족 할 순 없지 않은가!!!

 

하지만, 접사 사진은 참 마음에 든다.

 

박물관 갈때는 종종 애용해야겠다.

 

 

 

 

우표박물관은 몇 년 전부터 와봐야지~ 와봐야지~ 했던 곳.

 

왜 진작에 와 보지 않았나? ,,, 이 곳을 방문 후, 난 생각했다.

 

 

 

 

우표박물관은 참~ 아담하다.

 

좀 작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볼거리는 많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30분 전까지 입장)

 

월요일은 휴관인데, 공휴일이나 기념우표 발행일이라면 정상 운영이란다.

 

(단, 1월, 1일, 추석 당일, 설날 당일, 국경일은 휴무)

 

 

 

 

세계 최초의 우표는,,,

 

 

 

1840년 5월 6일 영국에서

 

교육자이자 개혁가인 "로렌드 힐 경"의 제안에 의해 탄생하였단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싸이즈로 볼 수 있어요)

 

 

 

 

우정총국도 규모는 작지만,

 

홍영식의 우리나라 최초 우편시설을 만나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갑신정변으로 폐쇄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진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최초 우체국으로서는 의미 있는 곳.

 

 

 

조계사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 우편의 변천사,,,

 

 

 

예전엔 소식을 전하려~ 심심풀이로~ 재미로~

 

편지 써서 우편으로 붙이고 그랬는데,

 

 

 

요즈음엔 스마트폰등

 

다른 방법으로 실시간 소식을 주고 받다보니,

 

우체통엔 고지서들만,,, ㅡ,.ㅡ^

 

 

 

오늘은 어디서 편지가 왔을까,,,??

 

설레이던 우체통이 이젠 왠수!!! ???

 

ㅡ,.ㅡ^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군인아저씨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동생군, 군대 가 있을 때~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보냈던 생각이 나네~

 

세월이,,, ㅡㅡ;;;

 

 

 

 

 

 

 

 

 

1840년 5월 6일~

 

영국에서 최초로 발행됐다는 우표와 우편 봉투.

 

 

 

지금과 다른점이라면,

 

4면이 톱니 모양이 아니라는 것 말고는 크기도 모양도 똑같다.

 

 

 

 

1884년 11월 우정총국에서 홍영식에 의해 시작된 우리나라의 근대식 우편제도.

 

최초 우표는 5종으로 발행.

 

그런데 그 제작을 일본 회사에 맡겼다!!!

 

 

 

우리에겐 그럴만한 기술이 없었는가보다.

 

 

 

 

(참고로, 일제강점기는1910년 8월, 국권피탈로 대한제국이 명망한 이후 부터~ 35년간)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5종,,,

 

 

 

 

한국우표 13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884년 부터 2014년까지라고 씌여 있지만,

 

뒷쪽 우리나라 우표의 발자취를 보면 가장 최근 우표까지 만날 수 있다.

 

 

우표를 보면, 그 나라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자연등을 볼 수 있어서 참 흥미롭다.

 

 

 

 

몇 년도에 무슨 행사(역사)가 있었는지,

 

그 시절엔 어떤 캐릭터가 유행이었는지,

 

더불어 굴직굴직한~ 세계에서 일어난 일까지도 되돌아 볼 수 있다.

 

 

 

 

우표라는 작은 종이를 넘어~

 

한장의 우표엔 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것!!

 

 

 

 

 

 

위에서 눈에 띄는 우표(엽서)는

 

1901년 2월 1일,,, 최초 왕복 우편엽서 발행

 

 

 

 

1965년 9월,,, 위조우표 발견 ㅡㅡ;;;

 

 

나쁜짓 하는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와우~ 1984년 10월 22일,,, 필라코리아 1984 세계우표전시회 개최

 

 

같은 날, 최초 자동판매기용 두루마리 우표 발행은 참 신기하다.

 

만약 지금도 존재한다면 신기한 자판기로 TV에 나오지 않을까??

 

 

 

 

1994년 10월 1일,,, 빠른 우편제도 시행.

 

 

요건 참 마음에 든다.

 

등기 속달로 아침에 붙이면 저녁에 받아 볼 수 있는 마법 같은,,,

 

누구 말처럼 9호선 급행 타는 듯한 느낌~

 

 

 

 

2000년 2월 25일... 최초 향기 우표.

 

향기는 오래 갔을까,,,??

 

 

 

우표의 변천사를 쭉~ 보는데.

 

점점 우편물이 줄고, 편지 보낸일이 줄었다는 걸 크게 알게 됐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어디선가 아니면 엄마의 우표집에서 본 것들인데,,,

 

그 이후부터는 나도 여기서 처음 보는 생소한 우표들이었다.

 

 

 

 

엄마의 우표는 옛날 우표가 많다.

 

엄마께서 한참 모으실 때만해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흔한 물건이었다고 하신다.

 

 

 

 

2000년대부터는 디자인과 캐릭터 등에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그 이전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약간은 키덜트한 면도 없잖아 있다.

 

 

 

최초의 야광 우표, 숨은 글씨 찾기 우표, 숨은 그림 찾기 우표, 열반응 우표, 캐릭터 우표, 한지 우표 등~

 

 

 

 

그리고 세계의 우체통들,,,

 

 

 

집에 돌아와서 사진으로 보니,

 

우체통 아래쪽에 각 나라의 이름이 적혀 있었구나,,,

 

근데 너무 작다;;;

 

 

 

그림으로 봐서는 어느 것이 어느 나라껀진 모르겠고~

 

명동 갈 일 있을 때,

 

다시 한 번 눈여겨 볼 일이다.

 

 

 

 

세계의 우체부 언니, 오빠, 아저씨, 아줌마,,,

 

 

 

 

내 눈에는 "폴란드"가 가장 눈에 띄었다.

 

 

 

내 친구 카롤리나의 나라~

 

 

사실 카롤리나가 내 친구가 된 것은 엄마와 우표 덕분이다.

 

 

엄마의 우표 중 1973년에 발행된 "한복의상 시리즈 우표"가 있는데,

 

다른 우표에 비해 크기가 크고, 한복도 아름답고 화려하며,

 

내가 태어나기 전의 우표들이라

 

신기한 마음에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걸 폴란드 사람이 폴란드에서 한복에 대한 이미지를 찾다가

 

내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사진을 갖고 싶다하여 보내 준것이 인연이 되어~

 

 

2012년 말 쯤에 알게 되어 지금까지 활발하게  연락하면서 친구하고 있다.

 

 

http://frog30000.tistory.com/7313

 

 

 

 

 

올해 7월부터 약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를 것이라는데~

 

무엇을 보여 줄 것인지 공부 좀 해야 할 듯 싶다.

 

 

 

 

에콰도르는 왜 이렇게 화가 났지??

 

 

 

 

스웨덴은 음,,,ㅡㅡ;;;

 

스위스는 사랑이 넘치는구나~

 

 

 

 

유독 늠름해 보이는 대한민국,,,

 

여기는 대한민국 박물관이니까요;;;

 

 

 

 

 

 

 

 

 

나도 우표의 주인공이 되어본다.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되어본다.

 

2016년 1월 23일.

 

 

 

 

 

그리고, 영웅들의 우표들~

 

 

부자라 좋다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발행국이 일본일 줄 알았는데, 한국이다.

 

 

 

 

그리고, 영국의 토마스 우표

 

 

 

 

 

위의껀 포스터인가보다.

 

아이언맨 우표는 이 것!!!

 

 

 

 

그리고 배트맨,,,

 

 

 

 

다양한 세계의 캐릭터 우표도 만날 수 있다.

 

 

 

 

우선,,,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

 

 

런,,, 런,,, 하니~

 

 

 

 

"맹꽁이 서당"

 

 

예전에 집에 단행본 책이 2권이었는데,

 

재밌게, 그것도 매일 매일 보았던 기억이 있다.

 

 

 

 

독고탁,,,

 

 

요건 오히려 좀 컸을 때라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아기공룡 둘리"

 

 

 

 

"도깨비 감투"

 

 

 

 

여긴, 프랑스 우표.

 

 

"레이맨", "툼레이더"

 

 

 

 

다시, 대한민국의 게임 캐릭터들,,,

 

 

"카트라이더"와 "리니지"는 알겠다. 

 

 

 

 

"메이플 스토라"

 

 

난 요기에 나오는 캐릭터 그림을 좋아한다 :)

 

 

 

 

프랑스의 "팩맨"과 "페르시아의 왕자"

 

 

 

 

팩맨, 페르시아의 왕자, 스네이크는,,,

 

8비트에서 16비트 컴퓨터가 있던 시절 많이 했던 게임.

 

 

 

특히 동생군은 페르시아의 왕자의 신 ㅡㅡ;;;이었다.

 

 

 

공주를 구하러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상의를 탈의 한채 열심히 달려가는 페르시아의 왕자님~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에는 나의 어릴 적 추억이 있다.

 

 

 

 

"젤다의 전설"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프랑스것인가??

 

새롭다.

 

 

 

미국의 디즈니 캐릭터~

 

 

"도널드 덕"

 

 

 

 

"아스테릭스"

 

 

 

 

"톰과 제리"

 

 

 

미국 디즈니의 메인,,,

 

"미키와 미니",,, 그리고 친구들

 

 

 

 

"포카혼타스"

 

 

 

 

지난번 비정상회담에서도 소개됐던~

 

"탱탱"

 

 

 

방송에서는 "틴틴"이라고 벨기에 캐릭터라 했는데~

 

우표는 프랑스 것이다.

 

 

 

 

나라별로 정성스레 우표가 정리 된 숨은 공간도 있다.

 

(왜 숨어 있는지 직접 가봐야,,,)

 

 

 

 

다양한 나라들의 다양한 우표가 전시되고 있었는데,

 

특이한 우표나 마음에 드는 우표가 있는 나라만 담아왔다.

 

 

 

 

아이슬란드 우표,,,

 

 

 

 

마추피추의 나라,,, 페루의 우표

 

 

 

 

미국의 우표,,, 인간 달 착륙

 

 

 

 

태국의 우표,,,

 

 

내가 2번이나 가 본 나라인지라~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강국,,, 일본의 우표

 

 

 

 

동생군 덕분에 강제로(?) 많이 봤던 기억이 있다.

 

 

 

 

생 떽쥐베리의 나라,,, 프랑스 우표

 

 

 

그 많던 캐릭터 우표들 중~

 

유독 갖고 싶은 마음에 한참을 바라보았던,,, "어린왕자" 우표

 

 

 

 

슈베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 우표

 

 

 

 

동화의 나라?? 스위스의 우표

 

 

 

 

베토벤 우표도 탐나고,,,

 

 

난,,, 계속 탐을 내고 있었다;;;

 

 

 

 

 한국 우편 역사의 선구자,,, 홍영식

 

 

 

 

 

 

그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캐릭터 우표들과 다양한 우표들이 있었는데,,,

 

모두 카메라에 담아 올 순 없으니,

 

자세한 내용은 직접 가서 보시길,,,

 

 

 

우표박물관 이야기는 다음 페이지에 계속~

 

다음 페이지가 흥미롭다. ^ㅡ^;;

 

 

 

 

 

 

[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 한국 우표 130년 역사 + 세계의 캐릭터 우표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