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앞 발코니~ 뒷발코니 해서
"장미허브"가 한가득이다.
처음엔 작은 화분으로 시작된 장미허브,,,
번식력이 강하다보니,
꺽어서 흙에 꼿아 놓기만 해도 금새 한보따리가 된다.
한해 한해 지나면, 장미허브도 늙어 색깔이 좀 우중충해져서
그 동안 버린 것만도 많은데,,,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 "장미허브"
엄마께선 지인분들께 나누어 주라고 하실 정도~
향기도 좋고, 병충해도 없어 키우기 좋은 "장미허브"
앞 발코니의 장미허브를 바라보다~
카메라에 몇 컷 담아봤다.
여러가지 예쁜 다양한 종류의 꽃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한가지 똑같은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도
보기엔 더 예쁜 것 같다.
연탄도 모여있으면 예뻐 보인다 하지 않던가!!
장미허브의 연녹색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아빠 말씀,,,
"우리집엔 항상 꽃이 있어서 좋아~!!"
우리 주변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우리집에선 훌륭한 꽃꼿이가 된다.
금잔화는 꽃꼿이 하려고 바깥 화단에 키운 것!!
소소한 다육이들,,,
적은 물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고 있는 호박,,,
그리고,,, 나의 엔젤들,,,
[일상 / 싱그러운 우리집] 장미허브 향기 가득한,,, 20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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