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시장,,,
강화군 교동도에서 추천할 여행지.
특별함도 화려함도 없지만, 옛 시장의 풍경을 조금이나마 느끼려면,,,
서울에서 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에서나 봄직한 풍경을 난 이 곳에서 만났다.
50~60대 이상 어른분들껜 조금이나마 추억이 될 듯.
대룡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교동이발관"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하여 방송에도 많이 나왔단다.
이곳에 개업한지 50년이 넘었단다.
사진 출사 나오신 분들도 많은 대룡시장.
교동도에 들어와 이 곳에서 처음 사람(민간인)을 보게됐다.
대룡시장 사진은 간추려도 장 수가 많아~
촬영한 카메라별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Canon 6D (아빠 촬영)와 Canon G1X Mark2 (내가 촬영)
일단,,, 내가 촬영한 것부터~
"빵 참 맛있어 보이다."
"근데 이 집 문은 언제 열지??"
,,,엄마와의 대화였다.
여기서 드라마 잘 보지 않는 가족이라는게 드러났다. ㅡ,.ㅡ^
사진찍으며 지나신던 여자분께서,,,
"여기 빵집 아니예요. 드라마 촬영지라던데,,, "마녀,,," 뭐라고~"
그리고 다시 빵집을 들여다 봤다.
세트장이다.
게다가 가격표를 보니,,, 케이크가 1500원.
단팥빵이 100원.
ㅡ,.ㅡ^
엄마는 내부가 궁금하셨던 모양이다.
아마도 안쪽에 예쁜 소품이나 인형이 있었을게다.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옛 시골 시장 풍경임은 틀림없다.
정겹다.
시골 시장에서 만나는,,, 절기표
새롭고, 신선하다.
어떤 새의 집일까??
곡식은 종류도 많다.
자명종 시계,,,
동산약방,,, 시골스럽다.
그리고 그 옆으로 단체로 출사 나오신 분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바로 고무신,,,
앙증맞다.
이것,,,저것,,, 잡동사니.
대룡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
마침 군인삼촌 (왜 남자들은 군인이 되면 아저씨가 되는가?)이 이발 중이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모두들 사진찍기 전념....
나도 그 틈을 비집고,,, 몇 컷 담아본다.
양해는 구했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이대서 좀 미안하더라는,,,
따뜻한 햇살 아래서 낮잠 즐기는 냥이,,,
부럽다.
왜 쳐다본다냥,,,??
그리고 배가 고파 찾은 대룡시장 근처의 식당,,,
깔끔하고 맛 좋은 식사였다.
[인천 / 교동도] 강화군 교동도, 대룡시장,,, 옛모습을 간직한 시골시장 2015.01.15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 원주 치악산, 겨울산을 오르다 2014 (0) | 2015.01.31 |
---|---|
[인천 / 교동도] 강화군 교동도, 대룡시장 + 교동이발관,,, 옛날 시장 풍경을 간직한 곳 (Canon 6D) 2015 (0) | 2015.01.31 |
[인천 / 교동도] 강화군 교동도 화개사 + 교동읍성 2015 (1) | 2015.01.29 |
[인천 / 교동도] 강화군 교동도 월선포항 + 교동향교 2015 (4) | 2015.01.29 |
[안산 / 시화호조력문화관 / 시화호조력발전소] 시화호조력문화관 / 전시관 - 고마운 달,,, 2015 (2) | 201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