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윗층입니다,,, 2011

퇴근시간 무렵,

"땡동~ 윗층입니다."

 

윗층엔 한 달 전 즈음,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오셨다.

집들이 떡이라며,

떡을 한가득 주고 가셨다.

 

받아도 되는건지,,,

윗집이나 옆집, 아랫집에서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일단은 "내가 뭘 잘못했나,,,??"

"오디오 볼륨이 너무 컸나,,,??"

,,,하는 생각이 먼져 드니 말이다.

 

요즈음 아파트 생활이란게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일이 대부분인데,

 

아직도 이웃간의 "정"은 존재하나보다,,,란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윗층입니다,,, 2011.11.24

'일상 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엔,,, 은행 2011  (0) 2011.11.29
정신차렷,,, 2011  (0) 2011.11.29
곶감이야기 2011  (0) 2011.11.22
꼬마 메주 [파주 장단콩축제] 2011  (4) 2011.11.22
오랜만이야~ 동생!! 2011  (0)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