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무렵,
"땡동~ 윗층입니다."
윗층엔 한 달 전 즈음,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오셨다.
집들이 떡이라며,
떡을 한가득 주고 가셨다.
받아도 되는건지,,,
윗집이나 옆집, 아랫집에서 찾아오면 반갑지 않은 시대가 됐다.
일단은 "내가 뭘 잘못했나,,,??"
"오디오 볼륨이 너무 컸나,,,??"
,,,하는 생각이 먼져 드니 말이다.
요즈음 아파트 생활이란게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일이 대부분인데,
아직도 이웃간의 "정"은 존재하나보다,,,란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윗층입니다,,,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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