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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곶감이야기 2011

단감 몇 개를 땄다.

 

과일은 몇 일 숙성이 되면 단 맛이 강해진다며,

엄마께선 천장에,,,

 

10월 말 즈음부터 "땡감"을 넉넉히 구입해

껍질을 까고 엮어서 "곶감"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땡감" 구하기가 쉬운일은 아닌 듯 싶다.

인터넷 등 판매하는 곳도 없을 뿐더러,

혹 판매한다해도 "단감"과 가격이 같다.

 

또, 여행다니면서 살펴보아도 눈에 띄질 않는다.


그래서 찾아봤다.

"곶감"은 꼭 "땡감"으로만 되는 것인지,,,

"단감"으로도 "곶감"은 된다고 한다.

 

"땡감"은 그냥 먹을 수 없어 "곶감"을 만들게 된 것이고,

"단감"은 그냥 먹어도 좋기에~

만들지 않는 것 뿐이란다.


못 만들건 아니지만,

"단감"으로 "곶감" 만들기는 좀 그런 것 같고~


올해는 이래저래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지나갈 것 같다.

ㅡ,.ㅡ^


곶감이야기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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