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약속이있던 주말 오후,
집을 나서 1층에 내려왔다.
"아차!! "쪽지"를 두고 왔구나!!"
쪽지를 가방에 넣고,
이번엔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오는데,
"아차!! " 책상 위에 메모리카드~!!"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엔 "메모리카드"가 비어 있다.
돌아가기엔 시간이 없고,
평소엔 몰랐는데,
오늘따라 카메라가 왜 이리 어깨를 짖누르는지~
그나마 사진 찍을거리가 없었으니 다행이지,,,
근데 이상하다...??
꼭 카메라 없으면 찍을 것이 생기던데~??
오늘은 예외네~
집에 돌아와서보니
나홀로 책상에 덩그러니~
메모리카드가 웃고 있다. ^ㅡ^;;
그 후,
근처 백화점 안 서점에서 "책"에 빠졌다.
아니 "서울"에 빠졌는지도 모른다.
"난,,, 서울과 사랑에 빠졌다."
가볼만한 곳 없을까?? 책장을 넘기던 중(오후의 서울산책 - 오세훈 저)
"걷기 좋고 전망좋은 광진교 자전거공원"이 눈에 띈다.
이 곳 걷고 싶은 다리를 따라가다보면
"광진교 8번가 (리버뷰 8번가)"라는 이름을 가진 교각 하부 전망대가 나온단다.
드라마 "아이리스"로도 알려진 명소.
교각 아래에 전망대를 설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곳이라고.
바닥엔 "투명강화유리"가 깔려있어
유유히 흘러가는 한강의 모습을 스릴있게 볼 수 있다고!!
이색 자전거와 레일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단다.
정신차렷,,,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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