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정도면 단풍이 들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나의 판단이 틀린 것인지,,,??
작년 10 몇일에 왔을 때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길래
서둘렀더니, 서둘러도 너무 서두른 모양이다.
ㅡㅡ;;;
정동길도 그렇고, 삼청동 은행나무 가로수길도 그렇고,,,
단풍 상태만으로는 실망에 실망이다. ㅠ,.ㅠ
그나마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돌담길의 샛노란 은행나무가
날 위로해 주는 듯 보였다.
힘찬 바람이 불어오면 단풍비(낙엽비)도 내리고,,,
어쨋든 행복한 가을날이다.
11월 12일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다음엔 저 곳으로???
돌담과 어우러진 노란 은행나무가 사랑스럽다.
삼청동 카페길의 은행나무는 새파랬다.
그래서 조금 걷다가 되돌아 나왔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가을풍경의 삼청동 카페길을 만날 수 있으려나??
"정독도서관"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ㅡ^;;
나의 멈출 줄 모르는~ 도보여행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삼청동 카페거리 - 은행나무 가로수길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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