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난히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가 늦은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가!!??
그래도 그 때, 그 당시가 가장 좋은 때라하지 않던가!!
내가 다녀간 몇 일 후~ 주말이었을 듯.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렸고,,,
은행나무는 잎을 모두 떨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도면 단풍 좋았던 날이라 생각한다.
일단, 하늘이 말끔하고 청명했으니까!!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길로 불릴만 했다.
이렇게 덕수궁 대한문을 시작으로 경향신문사옥쪽 (돈의문 터)까지 걸어나갔다.
"정동길"은 일광적으로 은행나무가 양 옆으로 심어져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길인 듯 싶다.
가을에 걸어보는 정동길,,, 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길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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