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역에서 임진각관광지까진 도보로 5분 정도.
철마는 달리고 싶다....
몇 년 전 보았던 모습보다 부식이 심화되어 마음이 더 아프다.
미카 3 - 224 근처엔 작은 가게가 하나 있는데,
그 곳에서는 북한돈, 북한 소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임진각 메인 건물로 가기 전,
평화랜드에서 평화기차를 타고 짧게 한바퀴.
어른 4000원.
두개의 선,,,
분단이란 주제로 독일 작가의 사진전도 만날 수 있다.
1990년.
독일이 통일 하면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은,,, 대한민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6.25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평양까지 군수물자를 전하러 갔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긴급히 임진강을 넘어 후진해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단다.
"개성"이 멀지 않다...
어느 블로그님 사진을 보니~
부분 부분을 크로즈업해서 촬영하셨던데,,,
너무 보기 좋더라.
난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며, 배울 점도 많다는 건 늘 생각하고 있다...^ㅡ^;;
돌아오지 않는다리,,,
6.25 때 저 다리를 건너면 다시 남쪽으로 돌아오지 못해 붙여진 이름이란다.
오른쪽은 6.25 당시 폭파 된,,,
6.25 당시 미군이 사용했었다는 "지하벙커"
현재는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관광객에 공개되고 있다.
여자인 나에겐 색다른 체험이었다.
그런데 가격에 비해 약간 실망일 수도!!
더운 날씨가 사람을 탈진 시킬 기세다.
시원한 팥빙수와 함께 잠시 쉬어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멀리 보이는 곳이,,, "임진각 평화누리"
멀어보이는데 걸어가면 5분 정도 소요.
그리고,,,
6.25당시에 실제 쓰였다는 전투기, 탱크, 무기들도 전시되고 있다.
그 외에 평화의 종, 임진각(앗!!), 망향의 노래비 등등,,,
많은 것을 만났으나~
역시나 더운 날씨로 그냥 패쓰!!
그래도 평화누리공원은 포기 할 수 없어~
그 곳으로 향한다.
파주, 임진각 관광지 + 지하벙커 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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