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춘천역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가려면,,,
83번 버스를 타야한다.
(춘천 인형극장도 지나간다)
난,,, 춘천평화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2시 30분" 버스를 탔다.
버스가 15분 정도 늦게 와서 화가 좀 났다는...ㅡ,.ㅡ^
이해를 돕기 위해 지도를 첨부해 본다. ^ㅡ^;;
춘천역 건너편 83번 버스 정류장!!
버스를 타고~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시골버스(?)를 연상했건만~
요즈음엔 서울 시내나 시골(?)이나 모두 같은 버스일세,,,
그래도 보이는 풍경은 시골의 한적함!!
이런게 여행의 참맛일까??
몇 년 전에는 아빠가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편안하게 왔었는데,,,
역시 여행은 내 말로 조금은 번거롭고 힘들게 다녀 간 곳이 더 기억엔 남더라는,,,^ㅡ^;;
춘천역에서 83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걸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도착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춘천역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버스 시간표를 보며 계획을 세워서 움직여야 할 듯 싶다.
4시 50분 버스를 타면 되겠다 싶다.
(참고로, 버스에서 찍을 때 맞추어 둔 ISO를 바꾸지 않고 찍어서 노출 과다로 찍혔다. 정신이 없다 ^^
그래도 시간은 잘 보이게 나왔으니~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몇 년 사이에 무언가 바뀌었다는 걸 외관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ㅡ^;;
구름빵 카페도 새로 생겼네??
저 곳은 가보고 싶었는데, 버스 시간도 맞추어야 하고, 박물관도 둘러봐야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가지 못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이다. (3D 입체영화는 별도)
요즘 애니메이션박물관 주제는 "구름빵"과 "팜팜"인가보다.
입구에서는 사람 보다 큰 구름빵의 홍비와 홍시~
그리고 팜팜과 친구들이 반겨준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난 애니메이션이 아직도 좋다.
난,,, 감성만은 영원한 어린이이고 싶다. ^ㅡ^;;
요즘 내가 좋아하는 홍비와 함께,,,
눈이 짝짝이라 매력적이 그녀다.
뽀빠이,,,
어린 시절 정말 시금치를 먹으면 뽀빠이가 되는 줄 알았는데,,, ^ㅡ^;;
지금보니 근육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만 발달했구나...ㅡ,.ㅡ^
어느 애니메이터의 나른한 오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의 기원,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종류, 영사기의 발달,
한국 애니메이션의 탄생과 발전 과정등의 1층 전시실과
일본관, 미국관, 유럽관등의 세계의 애니메이션의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리 스튜디오, 캐릭터의 방 등의 2층으로
전시되고 있다.
캐릭터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설명글 보다는 자꾸만 인형이나 체험에 눈길이 간다.
영사기,,,
로보트태권브이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다.
초등학생 때 가장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이 "독수리 5형제"다.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성격하고는 다르게 남성적인 애니메이션을 많이 좋아했던 것 같다.
그 외에 아톰, 후레쉬맨 ㅡ,.ㅡ^
엄청 오래된 장난감도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탐이나네,,,
아,,, 생각난다.
철인 28호!!
애니메이션 포스트의 계단,,,
유난히 많이 만나는 구름빵의 홍비와 홍시,,,
나도 먹어봤으면,,, 구름빵!!
행복해지는 홍시의 미소에 웃음이 절로난다. >ㅡ<;;
무엇으로도 변신 가능한,,, 팜팜!!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뮤지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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