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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방화, 강서습지생태공원 2013

 

설 다음날,

 

 

아침 7시 즈음~

 

아빠와 함께 "강서습지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어제는 추웠고, 조금이나마 오른 기온에

 

"상고대"가 펴지 않았을까,,,하는 기대를 품고서 말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소도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정했던 것인데,,,

 

 

 

 

 

 

 

 

 

 

 

2월초, 아직은 겨울의 한가운데인 듯,,,

 

모든것이 얼었다.

 

간혹~ 쩍쩍 얼음 갈라지는 소리로 놀라기도 했다.

 

 

 

 

기대했던 "상고대"는 보지 못했다.

 

그래도 겨울 철새는 실컷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른 아침~

 

커다란 렌즈의 카메라로 "새"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다.

 

 

 

 

숨어서(?) 새를 구경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가까이에서도 새들의 모습을 바라 볼 수 있다.

 

 

 

 

 

 

 

 

 

 

 

 

 

 

 

 

 

 

 

유빙이 있는 곳에는 얼음이 얼지 않아~

 

새들이 줄지어 앉아 있다.

 

 

 

 

 

 

 

 

 

버들강아지가 핀 가지도 있다.

 

봄이 오기는 오는가보다... ^ㅡ^;;

 

 

 

 

 

 

 

 

 

아침 이슬이 얼었다.

 

쏟아지는 햇살에 반짝반짝,,,

 

유리알처럼 아름답다.

 

 

 

 

 

 

 

 

 

이렇게 예쁜데,,,

 

누가 개발새발이라 했는가??

 

 

 

 

아빠랑 나랑,,,

 

이른 아침의 산책이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예쁜 새도 만나고,,,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올해가 "뱀"의 해라 눈에 띈다.

 

 

 

 

그동안 쌓였던 눈이 참 많았던 모양,,,

 

 

 

 

많이 추웠다.

 

어느 겨울이 안 추웠을까만은,,,

 

무척 추웠던 이른 아침이다.

 

내복에, 어그부츠에, 목도리 동여매고,,,

 

 

 

 

아빠랑 나랑,,,

 

 

 

 

 

 

 

 

 

 

 

 

 

 

멀리 보이는 곳이 "고양시 행주산성"이다.

 

 

 

아빠랑 나는 방화대교 즈음에서 시작하여~

 

행주대교 쪽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방화,  강서습지생태공원  201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