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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김포, 대곶면 약암리 + 정월대보름 2013

 

 

 

겸사겸사,,, 오랜만에(?) 약암리 선생님댁으로 향한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좋은 곳이다.

 

 

 

 

 

 

 

 

 

 겨우네 꽁꽁 얼었던 땅이 녹아~

 

온통 진흙이다.

 

 

 

대부분의 시간은 집 안에서 보냈다.

 

봄바람이 쌀쌀하기도 하고~

 

진흙도 미끄럽고~

 

 

 

 

변함없는 선생님댁,,, 

 

털털하신 성격의 선생님이신지라,

 

항상 보면 크게 바뀌는 것은 없다.^ㅡ^;;

 

 

 

다만, 새로운 것이 있다면~

 

충주 손동리에서 닭을 가져오셨다는 것!!

 

 

다 똑같이 생기기는 했으나~

 

그 중에는 용감물쌍, 호기심 많은 "꼬꼬"도 있는 것 같다.

 

 

 

 

당분간 아빠의 전기공사는 보류,,,

 

 

왠만한 곳의 전기는 다 고치셔서~

 

앞으로 창고라든지, 그런 곳은 차후에 생각해 보기로!! 

 

 

 

 

 이건,,, 작년에 내가 꼿아 놓았던~

 

역시 들꽃은 말라도 아름답다!!

 

 

 

 

 

 

 

 

 

 

 

 

 

 

문제의 곶감,,,

 

우리집으로 가져다 곶감 한 것은 한개도 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고

 

게다가 이 곳, 저 곳에 나누어 드리느라고 모자랐건만,,,

 

 

선생님의 곶감은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대부분 썪은 모양이다...ㅠ,.ㅠ

 

 

올해 감은 모두 저희가 가져갑니다. ^ㅡ^;; 

 

엄마랑 제가 곶감 말려서 가져다 드릴께요!!

 

 

 

 

집에서 준비해 간 수육거리를 이용해~

 

엄마께서 쫄깃한 수육을 만드셨다.

 

 

없는 재료 있는 재료 다 이용해 만드셨는데~

 

와우!! 맛이 끝내준다. 

 

 

선생님과 맛있는 점심이었다.

 

 

 

 

약간은 봄의 기운이 맴도는 것 같다.

 

봄바람에 약간은 쌀쌀하지만~

 

많이 춥지는 않다. 

 

 

 

 

눈과 얼음도 거의 녹아가고,,, 

 

 

 

 

 

 

 

 

 

 

 

 

 

 

 

발산역에서 악암호텔 가는 버스를 타면~

 

2시간 정도 걸릴 듯 싶다.

 

 

신나는 버스 여행도 도전해 봐야겠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시골이라 좋은 점~ 불장난을 할 수 있다는 것!!

 

 

 

정월대보름를 맞아 쥐불놀이도 간단히 즐겼다.

 

땅이 촉촉해 불이 자꾸 꺼지는 문제는 있었으나~

 

나름 즐거웠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저녁엔 오곡밥은 아니었지만,

 

나물반찬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음미해본다.

 

 

 

정월대보름은 설날, 추석과 더불어 우리의 중요한 명절이란다.

 

 

 

 

 

 

 

 

 

 

 

 

 

 

 

김포, 대곶면 약암리 + 정월대보름  2013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