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는 감자옹심이가 맛있다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으나,
워낙 초당 순두부가 유명한지라,,,
보통은 강릉으로 여행을 오면 "초당두부"를 먹게 됐었다.
그러나!!
이번엔 메뉴를 바꾸어보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감자옹심이를 맛보려하는데~
옹심이 음식점은 많지 않고, 간판만 있을 뿐 영업하지 않는 가게도 있다.
몇 시간 전, 한번의 퇴짜를 맞았던~
감자옹심이 집을 다시 찾았다.
우리가족은 "감자옹심이 칼국수"를 선택!
강릉에서 맛보아야 한다는 감자옹심이,,,
맛보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다. ㅡ,.ㅡ^
감자 옹심이,,, 감자떡인가??
쫄깃쫄깃 맛있다.
아쉬웠던 점은 김치에서 조미료 향이 강하다...
가게 이곳저곳에는 1박2일 촬영팀이 다녀갔다는 사진이 걸려있는데,,,
TV를 잘 보지 않는 나로써는,,, ^ㅡ^;;
몇 일 전,
난 궁금한게 있었다.
"궁금하면 500원"
이것이 도대체 무슨말이란 말인가!!??
너무 궁금해서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너 외계인이냐!!"
그래!!! 몰라서 미안하다!!
그리하여,,, 힘들게 감자옹심이를 맛 볼 수 있는 하루였다 ㅡ,.ㅡ^
이번 여행은 뭔가 꼬이는 듯한 느낌...
강릉 시내 홈+에서 간단히 안주거리(?)를 구입하여~
강릉 버스터미널 근처의 숙소에서
(지난 번 방문 때 괜찮았다는 생각에~ 뭐,,, 숙소는 깨끗하고 깔끔하면 OK)
시원한 맥주와 함께,,,^ㅡ^;;
내일은 어떤 여행이 펼쳐질까??
강릉, 감자옹심이 칼국수 2013.01.19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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