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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




낮에 어머니께서 작업해 두신 "은행"은

깔끔하게 잘 마르는 중,,,


저녁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의 잦은 비로 촉촉한 장작에 불이 잘 붙질 않는다.

불 잘 붙이는 사람 모셔오라는 말에~

어머니를 모셨다.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이니,,,

연기가 대단하다.


거대한 밥솥에 밥을 짓는다.

양이 얼마나 많은지 50명 이상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쩔라는지,,,


늦은 오후,

나머지 가족분들이 차차 도착하시고~

아이들도 많이 모였다.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5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