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하리,,,
이 꽃을 보고 있으니, "영화 마타하리"가 생각나는 건??
임도의 매력은 한적함이다.
인적도 없고, 바람 시원하고, 공기 맑고!!
지금 만큼은 세상이 모두 나의 것 같다.
산악자전거 타시는 아저씨!!
임도 초입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다.
이렇게 비탈진 산길인데~
힘도 좋으시다. ^ㅡ^;;
그런데 혼자 저렇게 다니면 위함하지 않을까??
예전에 아빠께서 임도로 회사 출장을 가신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혼자 자전거 타고 가다가 조난 당한 사람을 도와 준 적이 있으시단다.
산악자전거를 즐길 때는 둘 이상이면 좋겠는데~
아저씨!! 조심하세요!!
으악!!!
이게 뭐야??
벌집인가??
임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징그러운 풍경이랄까??
가끔은 커다란 벌집도 만나고~
그러나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한다.
지금도 임도를 지날 때면,
몇 년 전 산에서 조난 당해서 부르르 떨던 기억이 생생하다.
처음 출발했던 곳과 거의 가까워진다.
산음 휴양림의 펜션과 계곡을 지나~
이젠 어디로 가나??
즉흥적인 우리가족의 이번 여행은 어디서 끝날지...ㅡ,.ㅡ^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임도 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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