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확인 후,
공항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가방도 따로)
그리고 라이터등의 위험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검색대를 통과 후 엑스포에 입장.
내 눈에 바로 들어 온 것은 "비행기 타지 않고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글.
이 곳에 머무는 동안과
집에 돌아와서까지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나와 엄마는 처음 계획했던 데로
"국제관"만 열심히 돌아다녔다.
당일여행을 목적으로 온 것이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까지 "12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임무와 목적 (개구리 구입)을 수행해야한다.
그러다보니 정신없이 돌아볼 수 밖에 없었고,
사진도 될 수 있으면 많이 찍으려 노력했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찍어 온 사진도 약간은 뒤죽박죽인 듯한 느낌이 있다.
항상 그러했듯 내 블로그는 사진으로 그 곳의 분위기를 전하고 싶다.
사진은 찍어 온 순서대로 올릴 것이니,
"음~ 이 곳의 분위기와 느낌"은 이러했구나!! 생각해 주시길,,, ^ㅡ^;;
그리고, 또 하나의 아쉬움
더 많은 나라 사람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더 나누었어야했다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 곳 "여수"로 떠나오기 전,
인터넷 검색, TV방송을 보면~
"대부분이 영상물"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됐었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주제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다.
"바다"가 주제인데, 많은 나라의 바다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
답은 "영상물"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요즈음 처럼 아무 곳에서나 영상물을 볼 수 있는 시대.
여수까지 와서 그럴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됐다.
그렇게 국제관 몇 곳을 돌며 터득한 것이.
전시관 입구에서 줄을 서거나 몇 명 이상이 되어야 입장을 시키는 곳은
"영상물"만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 곳은 되도록 배제하고 관람을 했다.
그리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흔히 이야기하는 잘 사는 국가(대부분이 영상물이다)보다는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대서양존, 국제관이 볼거리는 더 풍부했다.
생각을 달리하면,
지루할지 모를 "여수엑스포"가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유일하게 "일본관"에서는 대기표를 준다.
영상물이 대부분이라 시행착오를 겪었던,,,
페루의 마추피츄로 가는길,,, ^ㅡ^;;
이 계단을 오르면 "세계 최초의 대왕 오징어"를 만난다.
각각 국제관에서는 그 나라의 전통 음식을 판매하니
관심 있는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일 듯,,,
내가 좋아(?)하는 나라,,, 태국.
나라 홍보물로 기념품을 주는 곳도 있다.
여수, 여수엑스포 + 국제관 [당일]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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