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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식물원,수목원

오산 물향기수목원 2010

어느 여행지에서나 언제나 그랬듯 안성 목장에서도 오래 머물렀다.

넓고 상쾌해서 좋았지만, 단조로운 경치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물향기수목원"에 들렸다.

두번째 방문이다.

입구에서부터 차가 꽉 막혀 시간 소모를 많이 했다.

모두 봄날을 느끼려고 나왔으리라...

이 곳은 경기도립이어서 입장료도 저렴하고

시설면에서도 비교적 괜찮은 수목원이다.

계절은 봄인데 야외에는 꽃이 별로 없다.

진달래, 개나리, 벗꽃 정도....??

그 곳 직원의 말을 인용하자면

곳곳에 씨앗을 뿌렸는데

일조량이 적은 봄날씨 탓에 아직 싹도 트지 못했다고....







오산 물향기수목원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