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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식물원,수목원

가평 쁘띠프랑스 - 프랑스 문화마을 2010

생떽쥐베리 기념관의

'어린 왕자 원화 전시회'도 쁘띠프랑스의 볼거리를 더해줬다.

'어린 왕자의 한국 방문'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는

생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어린 왕자 원화 24점과 초판본,

생텍쥐페리가 생전에 차고 있던 팔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 팔찌는 지난 1944년 지중해에서 정찰 비행 중 추락했을 때 차고 있던 것으로

50년이나 지난 1998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리우섬 근처에서 한 어부가 발견한 것이라한다.

비행기가 추락했다면 왜 그 잔해와 그의 모습이 없는걸까?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다.

생떽쥐베리의 흔적을 꼭 찾길 바라는 나의 작은 마음이다.









어린왕자는,,,

"1943년 발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는 이상한 소년을 만나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소년은 애인인 장미꽃을 자신이 사는 별에 남겨 두고

여행길에 오른 왕자로서 몇몇 별을 순례한 후에 지구에 온 것이다.

외로운 왕자에게 한 마리의 여우가 나타나서,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또한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 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

...는 내용이다.


생떽쥐베리 기념관 꼭대기에서는

프랑스 어린왕자 애니메이션 감상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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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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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의 만남...

항상 감사드립니다.



가평 쁘띠프랑스 201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