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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눈사람] 2011

나는 눈이 많으면 가장 먼져 생각나는 것이 "눈사람"이다.

그리고 눈이 많은 곳을 가면 꼭 눈사람을 남기고 온다.

따뜻해진 날씨에 눈이 잘 뭉쳐지기에

욕심내서 낑낑~ 거리며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었다.

주변에 있는 온갖 물건을 동원해서 멋지게 만들었다.

코는 부들, 팔은 고철, 머리카락과 눈썹은 마른 풀,,,

머리에 마른 풀을 하나씩 꼿다보니

가위손의 "에드워드"와 비슷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해서 개성 넘치는 눈사람이 완성됐다.

눈사람을 두고 집으로 돌아 올 때 즈음에는

가는 겨울이 아쉬운 생각에 마음이 좀,,,




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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