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이 바꿨다.
원래는 "....있다"였는데,
",,,입니다"로 바뀌었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 보았더니...
작은 변화가 몇 몇가지 보인다.
원래 이 곳에는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던 작은가게가 있었는데...
언제 "생태관리센터"가 생겼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다.
모두의 얼굴이 자색감자처럼 보라색이다.
오히려 바라보던 내가 더 추운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추위도 못 느끼는걸가??
운두령 임도로 들어가는 길...
이곳을 지날 때면 꼭 쉬어간다.
작년에는 이곳에서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겨울에도 좋지만,
가을 단풍이 참 좋은 곳이기도 하다.
구제역으로 19번의 소독과 가던길도 되돌아가야하는
우여곡절 많았던 여행길이었다.
당분간은 먼 곳으로의 여행을 자제해야 할 듯 싶다.
평창-홍천 운두령 2011.01.15 (둘째날)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눈사람] 2011 (0) | 2011.02.26 |
---|---|
강화도 길상면 초지리 2011 (0) | 2011.02.26 |
강릉 진고개 2011 (0) | 2011.01.30 |
강릉 주문진 2011 (0) | 2011.01.30 |
강릉 경포대 [겨울바다,파도, 그리고 무지개] 2011 (0) | 201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