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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중앙선] 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무궁화호 2011

원주역에서 1시간정도를 머무르고,

다시 상행선을 탔다.






상행선은 많은 사람들로 정신없이 북적였다.


타자마자 카페칸으로~

그냥 앉아 있자니 미안해서

바나나 우유를 하나 샀다.


카페칸에 앉아 있다가 옆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몇 시간 전 원주로 오는 기차 카페칸에서 만났던 여자분이

거기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나처럼 기차 타러 오신 줄 알았는데,

지인의 병문안을 다녀오시는 길이란다.

하루동안에 가고오는 기차 안에서 같은 사람을 만나다니,

신기한 일이다.








무궁화호 중앙선 [원주~청량리]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