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문화마당 프로그램 중에서 기대했던
라 벤타나의 "탱고 공연"이다.
날씨와 상관없이꼭 가겠다 했던 공연이다.
지난 주에는 비, 돌풍, 황사,,,, 이유로
"락타이거즈"와 "타틀즈" 공연을 놓쳤다.
"라 벤타나" 탱고 공연은 가족과 함께했다.
맨 앞줄에서 생생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대부분 "피아졸라의 곡"으로 이루어진 멋진연주였다.
예쁜 탱고 가수의 강열한 노래도 좋았고,,,
아코디언 연주하시는 분, 리더라고 해야하나...??
카리스마가 있으시다.
탱고에서 빠질 수 없는 바이올린....
만족스런 공연이었고,
소문이 났는지 세종문화회관 중앙 계단, 객석은 날이 갈 수록 만석에 가깝다.
내가 본 공연 중에 김창완 밴드는 앵콜만 30분~
갤럭시 익스프레스도 앵콜을 받았고,,,
이번 "라 벤타나"는 1시간 공연 후 무대를 내려가 아쉽다.
관객들이 좀 더 크게 "앵콜"을 외쳤다면 좋았을껄,,,
나만 외쳤다...ㅡ,.ㅡ^
공연 끝나고 나오니 운 좋게 분수대를 볼 수 있었다.
보통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보고 가야지 해도~
공연이 끝나면 분수도 끝났기 때문이다.
광화문은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라 벤타나 - 탱고, 피아졸라를 만나다
[광화문 문화마당 - 봄 별밤 페스티발]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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