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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방울 토마토, 붉게 물들다 [방울이 이야기 - 여덟번째] 2011

주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옥상의 방울토마토를 지붕이 한켠으로 옮겼다.

 


2~3일전 "색깔이 변하려고 하나...??"

,,,,하고 고개가 갸우둥 해지더니만,

확실히 붉은 색을 띄기 시작했다.

신기하네~



녀석들,,,, 돌봐준 보람이 있군...


농약, 거름 한번 주지 않고도

이렇게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리니,

신나고 기분 좋고, 재밌다.


대략 세어보니 50~60개 정도 된다.


*

그리고,,,,


금잔화에 몽우리가 생겼다.

지난해엔 꽃 하나, 올해는 꽃 두개!!

꽃 씨는 많이 받아두었었는데,

미친 듯 바람이 불던날 씨를 심다보니~

모두 날아가버렸다.

꽃씨를 심으려고 흙을 판 뒤 주위를 들러보면

꽃씨가 하나도 남김없이 날아가고 없었으니까...

그나마 두개라도 꽃을 피웠으니 다행인지도,,,



또, 정체불명의 새싹 하나는 "치커리"였다.

이상하다.

치커리 씨앗이야말로 모두 바람에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도 요만큼만 자라고 파란색꽃을 피우더만,

올해도....??

 

방울 토마토 [방울이 이야기 - 여덟번째] 20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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