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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해남 녹우단 연지 [고산 윤선도 유적지] 2011

식구들과 더 더워지기 전에 남쪽으로 1박 여행을 가자는 말이 있었다.

일주일 이상 자료와 여행 준비로 바쁘셨던 아빠~

전라도 군청에 여행책자도 신청하시고, 인터넷을 찾으시며 계획을 세우셨다.

해남은 20년 전 즈음에

우리가족이 바닷가에서 텐트로 몇일간 야영을 한 곳이기도 하다.

그 때의 추억을 더 올리며,,,

5월의 마지막 주 주말,

새벽부터 출발준비로 분주했다.

6시 15분 출발~!!

06:15출발 - 남부순환 - 서부간선 - 서해안고속도로 -

목포ic - 2 - 영산호하구언 - 성전 - 13 - 해남(점심) - 827 -

녹우당 - 827 - 806 - 대흥사 - 표충사 -

임도 2.5Km (관음암-두륜봉 갈림길) - 806 - 구시삼거리 - 13 -

초호삼거리 - 77 - 송암교 - 대죽리 (바닷가:1박:20년전 야영지)

다음날,,,,

미황사 - 77 - 갈두리 땅끝마을 (땅끝모노레일+땅끝전망대) - 77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 77 - 영전리 남성해변 (닭섬) - 77 - 영전리 지나서 우측길 -

평암리 - 서흥리 - 77 -남창리 (점심:완도 진입구) - 55 - 북일 -

도암 - 석문교차로 - 다산유물전시관 - 걸어서 - 다산초당 -

백련사 - 호산 - 18 - 남포교차로 - 2 - 영산강하구언 -

목포ic - 서해안고속 - 서부간선 - 경인고속 - 강서로

(해남 + 강진 : 1박 :980Km)

해남 땅끝, 생각만해도 먼거리...

점심 때가 훌쩍 넘어서야 해남에 도착했다.

남해쪽에서 유명한 마늘과 양파밭이 많이 보인다.


해남에 도착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가기 전,

읍내에서 점심을 먹었다.

고등어조림 정식,,,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맛도 좋았는데,,,

역시나 짜다!!

남도로 여행을 오면 음식이 짜서 좀,,,



맛있는 점심을 먹고,,,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왔다.


날은 습기를 많이 머금어 후덥지근하고,

햇살은 쨍쨍 내리쬤다.








해남 녹우단 연지 [고산 윤선도 유적지] 2011.05.28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