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새벽 5시 눈이 떠졌다.
땅이 촉촉한 것을 보니 밤새 비는 내린 듯 싶고,
구름이 내려와 풍경은 온통 뿌~하다.
선생님과 엄마는 텃밭의 풀을 뽑으시고!!
잠시 풀을 뽑으신 엄마의 말씀
"풀 뽑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
"함부로 할 일이 아닐세"
난 잠시 걷고 싶어 길을 나선다.
미라실길 산책 중.
지나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
별로 쓸 곳은 없지만 "지도" 마음에 든다.
앞으로 "지도" 이용만 많을 듯!!
고요함을 깨버리는 "개 짖는 소리"
산 무너지겠다.ㅡ,.ㅡ^
무서워서 "충주호" 보고 오려던 마음 접었다.
충주,,, 여길봐도 저길봐도 온통 "사과밭"이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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