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형 카페를 가기 위해 찾던 중...
이번엔 김포가 아닌 강화도로 가보자.
강화도 불은면에 위치한 "카페 두운리"는 온실(식물원) 카페로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카페만을 위해 강화도까지 가는 건 아니다 싶어 언젠간 가겠지... 기억만 하고 있었다.
김포 대형 카페는 가볼만큼 가봤으니ㅡ
강화도 맛집에서 점심도 먹고, 카페 두운리에서 즐기다 오기로 했다.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각각의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이고ㅡ
내가 먹어 본 된장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강화도 "마니산산채"에 왔다.
이 집은 올 때마다 만족스럽다.
가족들도 대만족.

고종 16년에 건축된 고옥이라는 내용이 자꾸만 눈길이 간다.










마니산 산채에서 기분 좋은 점심식사를 하고...

마니산 산채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의 카페 두운리에 왔다.
온실(식물원) 카페라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겨울철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다.
남양주(북한강변) 쪽에도 식물원 느낌의 카페가 많던데...
다음엔 그쪽으로 가보자 해야겠다.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풍경이 보이는 통창 앞으로 자리를 잡았다.
난 온실에 자리하고 싶어서 그쪽으로 가자고 했는데... 가족들의 엉덩이가 무겁다.
일단 앉았으니 여기서 머물자고 한다.
먼저 온실로 간 나는 사진도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
생각보다는 늦게 가족들이 온실로 왔다. 어이쿠!!
엄마의 한마디...
"온실이 훨씬 좋네!! 진작에 여기서 머물걸..."
결국엔 조금은 일찍 집에 돌아가려던 계획이 온실로 자리가 옮겨지면서
가족들의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생각보다는 늦게 카페를 나섰지.

물론 탁 트인 창밖이 훤히 보이는 이 자리도 좋지만,
카페 두운리의 매력은 "온실" 아닐까??

아쉽게 날씨는 우중충...







두운리 맘모스빵 (6000원)
브리오슈 파리지엔느 (5600원)




아메리카노 (6500원)
카페라떼 (7000원)
초코라떼 (7500원)

두운리 카페, 빵도 커피도 맛있는 곳이다.
분위기가 아무리 좋아도 커피가 맛없어서 용서가 안 되는 카페도 있었는데...
두운리 카페는 모든 게 만족스럽다.


영수증 리뷰 쓰고 받은... 까눌레

2층도 둘러보기...












카페 마당엔 꽃이 많아 꽃 피는 봄에 다시 와야겠다.

그리고... 카페 두운리 온실


여기가 하일라이트...

지금까지 가 본 대형 카페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엄마도 같은 의견...

너무 마음에 들어서 꽃 피는 봄이 오면 다시 오기로 했다.

다음 주가 설날이라 대부분의 카페들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정리했던데,
여긴 아직도 크리스마스네!!








진짜 식물과 가짜 식물이 적당히 어우러져 아기자기 예쁜 공간이다.

봄을 맞아 꽃도 하나하나 심는 중으로 보인다.
바깥 마당도... 온실도...
이곳의 봄 풍경이 기대된다.






이 정도로 분위기 좋은 줄 알았다면...
브런치도 여기서 먹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카페와 식물원(온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요즈음 같은 겨울 날씨와 풍경엔 최고다.































연장 장식이 재밌네!!












수선화는 곧 꽃봉오리를 터뜨릴 모양새...
수국나무에도 새싹이 제법 돋아났다.
봄이 오고 있다.














라이언 사진 찍어주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예쁘게 찍어줄게...

아주 예쁘게!!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카페 온실 구경도 하고,
맛있는 커피와 빵도 먹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다시 만나. 두운리.
여기 너무 좋다. 마음에 쏙 든다.
[카페 / 두운리] 강화도 두운리카페 # 식물원카페 # 온실카페 # 카페 두운리 # 마니산산채 # 산채비빔밥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