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귀둔리임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제 귀둔리임도 2009 이번에도 덜컹이는 비포장 임도로 들어왔다. 저녁 때가 다가올 수록 날씨는 더 쌀쌀해지고... 강원도라는 점을 감안해 이곳에올 때면 항상 긴 옷을 준비한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입을 일이 없었건만, 이번에는 도저히 추워서 안되겠다. 길은 생각하지 않은 길로 어찌어찌해서 빠져 나왔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어디로 왔는지 지도를 보며 한참을 생각해야했다. 인제 귀둔리임도 2009.08.29 인제 귀둔리임도 2009 차에서 내리자마자 춥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춥다. 강원도는 벌써 겨울인가보다. 다른 곳에서는 다 져가는 망초도 이곳에서는 이제서야 꽃이 폈는지 싱싱하다. 임도에 이해 못할 열매가 하나 떨어져 있다. 위를 아무리 올려다보아도 열매 나무는 없는데... 이 것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인제 귀둔리임도 2009.08.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