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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년만의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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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품걸리 임도] 소양호 속 품걸리 오지마을길 # 124년 만의 대가뭄 2015 원래 산길을 가다보면, 흐르는 물도 있고, 물웅덩이도 곳곳에 있고,,, 하던데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물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작은 냇가,,, 그 곳은 개구리 수영장(?)이었다. 그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한참을 바라보게 됐는데, 그들 세계에도 뭔가 규칙과 생활이 있는 듯,,, 약간은 더운 오후의 햇살에,,, 다리 쭉 뻗고 세상 시름을 다 잊은 냥~ 물 위에 떠 있는 개구리들이 마냥 부럽더라는,,, 품걸리 오지마을 길도 요즘 유행하는 둘레길인 것 같다. 자연을 벗 삼아~ 걸어도 좋고, 자전거를 타도 좋고(산악자전거), 물론 차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에휴휴,,, 일제의 만행이 이런 오지에까지,,,!! 일제의 만행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 임..
[춘천 / 품걸리 임도] 소양호 속 품걸리 오지마을길 # 소양호 가뭄 2015 메르스 공포로 인해~ 한 달만의 여행으로 춘천 품걸리 임도에 왔다.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과 밀폐된 곳이 아니라면 메르스에 안전할 것 같아~ 지난 주말에도 임도로의 여행 계획이 있었으나~ 결국 제대로 내리지도 않은 비 소식으로 무산,,, 요즈음 메르스로 인해 맘 놓고 어디 갈 수 없어서 참 답답하다. ㅠ,.ㅠ 여름 계획하려던 폴란드 여행도 취소됐고, 영화관도 그렇고, 일단 출퇴근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도 좀 그렇더라;;; 덕분에 이번 교통요금이 평균의 2/3 수준 이하로 청구되어서 기분이 묘~ 하다. 몇 주 동안 집에 있었는데,,, 첫 주는 오랜만에 집에서의 여유라~ 굉장히 신선하더니만;; 더 이상은 안되겠다!!! 개인 위생에 신경 쓰면서 어디 산책이라도 슬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