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 전시회 2016
겨울방학이 한창이었던 때인지라,,, 전시실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시내에 사람들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새해가 되니, 사람들이 많다. ㅡㅡ;; 무슨 논리인진 모르겠다;; 안데르센의 침대,,, 안데르센이 코끼리라 불렀다는 여행가방,,, 가방이 참 마음에 들고 탐이 난다 :) 안데르센의 멋지게 낡은 가방을 보고 있으니, 엄마생각이 났다. 우리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말씀하는 것들 중 한가지가 있다. "난 다시 태어나면 베토벤 (악보가 든) 가방들이 하고 싶어"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엄마의 명언:) 그럼 난 쇼팽 가방들이 해야겠다~ :) 안데르센은 늘 종이와 함께였다고 한다. 그는 종이 위에 쓰고, 종이 위에 그리고, 종이 오리기를 좋아했단다. 안데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