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카페 / 인절미 빙수] 인절미 가득,,, 고소한 팥빙수 2016
창고에 있는 빙수기를 꺼내 놓으면,,, 아무래도 그 해 여름엔 빙수를 자주 해 먹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팥이라든지, 얼음등~ 재료들이 미리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하지만,,, 확실히 우유빙수가 맛있기는 한데,,, 우유를 얼려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물 얼려 둔 얼음을 사용했다. 우유빙수는 부드러운 맛이라면,,, 물을 얼린 빙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커피 핸드밀을 연상 시키는,,, 수동 빙수기~ 여름이면 등장하는 고마운 녀석이기도 하다 :) 쓱쓱쓱~ 곱게 얼음을 갈아~ 팥조림을 얹고,,, 이번엔 인절미를 듬뿍 얹었다. 그 위에 초코 시럽도 뿌리고,,, 미니 젤리와 하리보 곰젤리도 함께~ 달콤한 홈메이드 빙수가 완성됐다. 오후가 되어서야 알았다. 오늘이 "초복"이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