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Alas Kedaton # 벤쟈민나무 2017 (셋째날)
원숭이사원에 왔는데,,, 나의 관심사는 원숭이가 아니라~ 오로지 "벤쟈민나무"가 되었다. 이 곳에 있으니, 이제사 인도네시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화려한 스미냑, 꾸따거리도 좋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글 풍경이라 더 더욱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번 발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지역이 "우붓" 벤쟈민나무,,, "벤쟈민"이란 공통된 이름 때문일까?? ,,,영화 "벤쟈민 버튼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 생각났다. 보이는 풍경이랑 영화랑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뭔가 슬퍼졌다. WOW,,, 감탄사만 계속 나온다. 이런 풍경이라면 온종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원숭이들의 만찬,,, 먹을거리가 흐드러진다. 몽키 바나나를 사서 원숭이에게 줄 수도 있지만, 흐드러지는 과일에 사서까지 원숭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