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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억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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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낭만적인 가을 밤, 코스모스 산책길 # 서울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2017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Canon 6D에 "50mm 단렌즈'만 장착하여 가져 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확실히 단렌즈가 깔끔한 맛은 있다. 억새풀 사이로,,, 조명이 있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조명이 없는 부분이 더 많아~ 사실 좀 무서웠던 건 사실. 그래도 그 길을 지나가면~ 무언가 예쁜 풍경을 만날 것만 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겁이 좀 많다. 그런데, 여행에 관해선 겁이 많지 않은 편이다. 참 아이러니하지;;; 그러다보니, 길이 아닌 곳도 가고, 물 / 불 안 가리고 가는 경향이 좀 있다. 좋은 버릇은 아닌 듯 ㅡㅡ;; 이런 행동 덕분에~ 하늘공원 억새밭을 조명이 있는 곳은 물론이요, 없는 곳까지 구석구석,,, 잘도 돌아다녔다 :) 이제 억새를 볼 만큼 봤다,,, 생각하고 ..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밤에 만난 하늘공원,,, 색다른 억새 풍경을 만나다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서울야경 # 해바라기 # 서울야경 2017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 밤에 만난 억새는 그 곳에 머무르면 머물 수록 매력적인 풍경이라 왜 진작에 와 보지 않고, 궁금해 했을까,,,?? 조금은 내 자신이 야속하다 ㅡㅡ;;; 서울의 야경은 어느 곳에서 어느 곳을 바라 보아도 참 예쁜 것 같다. 어느 분 SNS를 보니,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전진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헬"이라나 뭐라나??? ㅡㅡ;;; 축제 기간 중이었지만, 생각보다 밤에는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고 평화로워서 좋았다. 하늘공원에 떡 올라 앉은 밥(?) 그릇이,,, "하늘을 담은 그릇"이 정식이름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늘공원 밥 그릇(난 언제나 이렇게 불렀으니,,, 앞으로도;;;)에 오르니,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하늘공원 / 서울억새축제] 별 내리는 밤에 찾은 하늘공원 억새축제 # 억새축제 야간개장 # 코스모스 2017 지난 2017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가 한창이었다. 밤 10시까지 개장하여 조명 받아 신비로운 억새풀을 만날 수 있었던,,, 해마다 "하늘공원" 의 "억새"는 만나고 있지만, 정작 축제 기간에 가본 건, 억새 축제를 시작했던 제 1회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억새 축제기간의 억새가 예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약간은 은빛으로 억새가 펴야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즈음) 화려하고 예쁜데, 축제 기간의 억새는 좀 밋밋하다. 축제가 끝나고 난 후의 억새가 난 더 마음에 들어~ 해마다 축제가 끝난 그 다음주 즈음에 "하늘공원"에 오른다. 그래야 억새도 예쁘고, 사람도 좀 적다. 요즈음 SNS에서는 "헬게이트" 열렸다고 표현들 하시더군;;; 그러다 보니..
[하늘공원 / 해바라기] 가을, 하늘공원에서 만난 해바라기 2015 10월 첫 주, 서울 카카오스토리에서,,, 여름에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이제서야 피었다는 내용을 봤다. 이유인 즉, 8월 중순이면 활짝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새들이 모종을 다 쪼아 먹어서 늦게나마 다시 심었는데 이제사 활짝 피었다는 것이다. 서울 카카오스토리 사진을 보고 있으니, 빠져든다. 작은 규모도 아닌 듯, 너무 사랑스러운 해바라기 사진들이 올려져 있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했지만, 시간은 허락 되지 않고,,, 내가 너무 늦게 찾았다는 걸 이 곳에 와서야 알았다. ㅡ,.ㅡ^ 몇몇 송이들만 쌩쌩하게 남아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해바라기들이~ 머리는 무겁지, 떠나야 할 때는 왔지,,, 모두 해가 아닌 땅을 쳐다보고 있다. 누군가의 장난으로 탄생한,,, 해바라기 퍼포먼스~ 해바라기 총각,..
[하늘공원 / 억새축제]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코스모스 2015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 후, 하늘공원으로 올라간다.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였다는데, 사실, 억새는 축제 기간에 찾아서 예쁜 적이 없었다 ㅡ,.ㅡ^ 억새가 피질 않아, 앙상해보이는데다 은빛도 아니라 예쁘지 않다. ㅡ,.ㅡ^ 억새도 10월말에서 11월초는 되어야 예쁠 듯 :) 그래도 억새 상태가 궁금해서 축제 기간에 하루 정도는 다녀가는 듯 싶다.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으로!! 요즈음 걷기 딱~ 좋은 계절. 이 즈음이면 찾는 하늘공원,,, 코스모스가 가장 보기 좋게 만개한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매번 코스모스가 졌거나~ 생명을 다해(?) 베어진 모습이거나~ 그래도 일찍 하늘공원 찾은 보람은 있구먼 :) 억새는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활짝 피어서 은빛?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