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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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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발코니 정원] 그 해 여름. 소나기, 사마귀, 꽃 # 우리집 발코니 정원 2017 2017년 여름.많은 양의 소나기가 예보 되었던 그 날. 우리집 발코니 정원엔 여름을 맞아~왠만한 정원(?) 부럽지 않은 정도로 푸릇푸릇 :) 채송화를 비롯해 다양한 꽃과 방울토마토가 절정을 이루던,,, 그러다보니, 발코니 문을 열고 바라보거나 사진 찍는 시간이 많았던 여름.덕분에 모기 손님으로 많이 들어 왔던 슬픈 기억도 함께 있던;;; 난, 그날도 어김없이 채송화를 비롯해~우리집 발코니 정원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창문을 열였다. 그런데, 꽃바구니에 갈색 긴 나뭇잎 하나가 메달려 있는 것. 창문을 자주 열다보니, 흙도~ 먼지도~ 나뭇잎도~ 집으로 들어오기 마련.그리하여 털어내려고 손을 대는 순간;;; 두둥,,,,"너는 누구냐!!!!!""어이쿠야~ 놀래라..." 방충망까지 열고 있었는데, 녀석 집으로 들..
충주, 동량면 손동리 II 2011 사마귀가 여기저기서 포착된다. 이 녀석들 꽃에 하나씩 메달려 있다. 꿀을 쫓는 나비와 벌을 노린 것이다. 엄마랑 선생님,,, 이야기 꽃을 피우시느라~ 이번엔 식사 준비에 최소한의 시간만 썼다. 아궁이에 불 떼서 밥 짓고 찌게 끓이면 좋긴 한데,,, 힘들다. 쉽게쉽게 넘어가자!! 편안한 선생님이 그림,,,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도 가져보고,,, 여름 휴가 시원하고 좋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07.31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