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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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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정동진] 정동진 레일바이크 #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 # 정동진 해변 # 카페 나의하루 2022 결국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네... 전국에 다양한 레일바이크를 타봤다. 내가 젤 좋아하는 레일바이크는 당연히 섬진강변 곡성 레일바이크다. 섬진강변.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가평, 곡성, 아우라지, 양평 (의왕은 가보긴 했지만 아직 안 타봄)등~ 다양한 레일바이크를 타봤지만, 정확히 정동진 것은 기억을 못 하겠다. 포스팅을 제때제때 하지 않은 탓이리라... 마음 편하게 처음이라 하자. 시간이 다 되어가 집합 장소에서 대기 중. 사람들이 꽤나 많다. 백신 패스 적용이었다. 난 이미 3차까지 완료라... 전동이라 힘들지 않다지만, 점심 식사가 너무 과했던 이유로 운동이 필요하다. 에너지 발산을 원한다. 2인승. 25000원. 출발... 한 바퀴 돌아 제자리까지 4.6Km. 가운데 전동 버튼만 작동시키..
[강릉 / 정동진] 정동진 해변 # 바다는 역시 겨울바다 # 동해바다 2022 정동진역에서 찻길을 따라 100m 정도만 걸어가면 정동진 해변과 만난다. 밥이 우선이었지만, 밥집으로 가는 길...정동진 앞바다에 마음을 빼앗겼다. 지나갔다가 오는 길에 보기로 했던 바다...작정하고 바라본다. 보고 또 보아도 마냥 좋은 바다. 예전엔 이렇게까지 바다를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세월에 따라 좋아하는 것도 바뀌는 모양이다. 구름 많음에 저녁부터 진눈깨비가 온다는 소식에 하늘이 어두컴컴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는 맑다. 정동진하면 딱 떠오르는 배 두척!!! 난 새해 일출을 일부러 챙겨보는 사람은 아니다. 오늘의 태양이 내일의 태양이고... 어차피 태양은 매일매일 뜬다. 그래도 예전엔 여행 삼아 정동진 새해 일출은 몇 번 만나러 왔었다. 올해는 코로나라는 녀석 때문에 새해 첫날엔..
[강릉 / 정동진] 청량리역에서 KTX이음 타고 정동진으로 # 정동진 # 기차여행 # 당일치기 정동진 2022 기차 덕후 동씨의 말... "KTX이음이 개통한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못 타봤네??" "그런데, 바다도 보고 싶네?" 그렇게 해서 급하게 정하게 된 "당일치기 정동진 기차여행" 강릉에도 KTX가 다니면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졌는데, 정동진이야 말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곳이 됐다. 그리고 KTX이음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동해바다이기도 하다. 청량리역에서부터 정동진역까지 기차로 2시간이 덜 걸린다. 작년 2021년. 10월 29일. 즉흥적으로 나홀로 정동진에 다녀온 후로 3달 만에 정동진을 다시 만나게 됐다. 아마도 작년엔 요날 딱 하루 바다를 만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며칠을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가 즉흥적으로 정동진에 갔는데... 기차에서 내려 바다를 보자..
강릉, 폭설 내린 안목해변 2013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안목해변가로 나갔다. 지난밤 사이에 내린 눈으로 모래사장이 온통 눈밭으로 변신!! 해안선을 따라 큰 눈이 지나갔단다. 이런풍경이라면 바다열차 탔으면 더 좋았겠구나!!! 싶다. 눈 사이로 발이 푹푹 빠져~ 30센티 이상의 폭설이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뭔지,,, 항상 주장해 왔듯, 난 겨울바다가 좋다. 여름바다는,,, 글쎄 바글거리는 인파, 지저분한 쓰레기가 생각나는 건 왜 일까? 겨울바람에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조용하고 적막한 바다가 난 좋다. 많은 눈을 쳐다보고 있으니,,, 올해도 뭔가 눈사람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계속된 한파로 눈이 뭉쳐지질 않아~ 이번 겨울 아직 눈사람 하나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닞동안 잠시 영상으로 오른 기온 덕분에 완벽하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