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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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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올해, 감자 농사는 대박 날 것 같아요 :D # 봄비 20180505 도착하자마자 해야할 일은 빨리 물을 주는 일이다. 아빠가 인증샷을 찍으라는 말에 엄마가 한마디 했더니,,,파한대소하신다. 천연덕스럽게 드나드는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가던 첫날부터 당연한 듯이 들어오더만,사람을 그다지 경계하지는 않는다. 엄마가 이름을 지어줬다.지금이 오월이니 "메이'라고,,,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암놈이면 '메희'고, 숫놈이면 "메이"라고 하자고 하셨다. 다음날 아침.비가 많이 내린다. 이럴 때 풀은 잘 뽑힌다.열심히 뽑았다. 엄마가,,, 어르신이 "땅콩" 묘목 5개를 주셨다.크는 재미나 보라고 주셨는데, 정성껏 심었다. 고구마 순도 남으면 주신다하셨는데,어르신도 모자랐다고 하신다. 더덕 주짓대를 이번에 담벼락 끝까지 해주었다. 꽃양귀비 씨앗을 한봉지 사갔는데 (3000원)개봉을 하고..
[전원생활] 텃밭에 새싹이 가득 돗아나다 # 시골집 작은 텃밭 # 감자싹이 대박 20180429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 자주 올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생각보다는 자주 오고 있어서 다행이다. 올 때마다 마당의 새싹이 마치 마법처럼 자라나고 있다.점점 우리 식구의 별장, 정원, 리조트,,, 같은 느낌이 되어간다. 돌담이 온통 담쟁이 덩쿨로 뒤덮혔다. 안녕???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 아!! 그런데 이름이 없구나.조만간 지어줄께!!! 아빠의 수고 덕분에~오늘의 지붕은 이상 무!!! 4월말. 햇살이 굉장하다. 그 사이에 계절이 또 한번 바뀌고 있는 느낌이다. 마당엔 더 많은 새싹이 돗아났고.작은 텃밭의 채소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시골집에 오면 가장 먼져 해야 할 일이,,,식물에 물주기!!! 담벼락 아래의 애기똥풀로 돌수반도 장식하고,,, 옥수수는 이제 제법 모양새를 갖췄다..
[전원생활] 생일축하 # 지붕공사 # 딸기와 방울토마토 묘목 심기 # 시골 작은 텃밭에 싹이 났어요 20180421 4월 중순 (7.8.9.10.11.12일)에 어머니 혼자 가셔서 마당 정리를 하셨다. 남의 손에 오래 있던 탓에 치울 것이 많았다 하신다.바로 씨앗을 뿌릴 수 있을 만큼 신경을 쓰셨다 하신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가보니,말벌이 집을 짖고 있었다. 더 커지기 전에 치운다 생각은 했는데,돌아오는 길에 알았다. 그냥 왔다는 것을,,,ㅡㅡ;;; 서울에서 산 워터코인을 우선 적당히 놓았다. 식구 중에 생일을 맞은 사람이 있어~ 서울에서부터 케이크를 사가지고 가서 일이 많은 관계로 일찌감치 케이크 먼져 먹었다. 이런저런 꽃들이 꽃망울을 맺혔다. 지난 번 지붕 수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번에 보수를 더 강화하였다. 어차피 이 곳에서 살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지붕으로써의 구실은 해야 할 것 같아 우선 순위로 보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