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서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건너왔다.
창덕궁 홍매화 앞에서 오래 있었더니,
분위기를 바꿔(?) "창경궁"에 다녀오고 싶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함양문으로 이어지는데~
매표를 한번 해두면~
양쪽 "궁"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서 좋다 :)
함양문을 통해 창경궁으로 넘어가니,
만개한 "개나리"가 반겨준다.
올해는 "응봉산 개나리 나들이"는 잠시 쉬어가련다.
여기저기서 개나리를 많이 봤더니,,,
안 가도 되겠다~ 싶다.
내년에 만나자!! 응봉산아!!!
봄날, 창경궁의 봄꽃도 흐드러진다.
창경궁은 한쪽이 언덕이라~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이 참 마음에 든다.
미세먼지가 있던 날.
그나마 남산타워가 보여서 다행이다 싶다.
사내를 여행하다보면, 가끔 미세먼지가 최악이라 남산타워가 안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찌나 불안한지;;;
게다가 낮 기온도 굉장히 높았다.
25도라나 뭐라나,,,
겨울, 여름, 겨울, 여름을 반복하는 것 같다.
언듯 들으니, 창경궁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할 모양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 들어 여기저기 공사가 부쩍 늘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초록 :)
그것도 배추색 :D
창경궁은 창덕궁에 비하면 매우 한산해서 좋다.
모두들 창덕궁 홍매화 사냥에 나선 모양이다.
아무래도 꽃 피는 봄날엔~
고궁의 건물보다는 "봄꽃"을 더 많이 담게 된다.
그러다보니, 동선이 뒤죽박죽,,,
꽃만 바라보고 다니다보니,,, ㅡㅡ;;;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창경궁] 창경궁의 봄날은 아름다웠다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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