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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산 / 영도대교] 2시에 만나요,,, 영도대교 # 국내 유일한 도개교 # 4박5일 부산여행 2017


영도대교,,,,



부산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한 길이 214.63m, 너비 18.3m, 높이 7.2m의 다리. 

1934년 11월에 준공된 한국 최초의 연륙교(連陸橋)이자 유일한 일엽식(一葉式) 도개교(跳開橋).




매일 "오후 2시"에 "딱 한 번" "도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감천문화마을"에서 1시에 출발.

버스를 타고, 토성역에서 도시철도 타고 남포역 하차.



생각보다 일찍 영도대교에 도착했다.

20분 이상의 여유가 있다.


어제의 아쉬움으로 서둘렀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동안 부산 앞바다 구경~


자갈치 시장 쪽도 바라보고,,,


영도대교를 영도 방향으로 건너갔다 오기도 했다.




12월 마지막 주,,,

바닷 바람이 시원할 줄이야~ :)






2시에 가까워질 수록 

차량의 속도와 건너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땡땡땡땡,,,,


일찍 온 덕분에 한가운데 맨 앞 자리를 차지했다.

앗싸~!!!


덕분에 미친 OO 3종 세트도 봤지만,,, ㅡㅡ;;;


조금씩 들어 올려지는 영도대교,,,


지난 번에 다리 아랫쪽에서 바라보았었는데,,,

이번에 영도대교 위에서 바라본다.


다음에 다시 오면,,, 영도 쪽에서도 바라보고 싶다.






오오오오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인셉션이 생각났다.


신기함. 멋짐. 예쁨. 엉뚱함,,,

도개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다양한 감정이 생긴다.




들어올려졌다가~


다시 내려지는 영도대교,,,


도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




















잠시나마 아랫쪽에서도 볼까하고 서둘러 내려갔다.






영도대교 도개식 끝,,,,


딱 15분 만에 상황 종료.

참!!! 짧다.


다리를 건너면 영도,,,


영도는 다음날 방문 예정이다.

흰여울문화마을과 태종대등등~




다시 통행이 재계된 영도대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친구들이 그랬다.

"영도대교가 그렇게 좋아??? 부산 갈 때마다 꼭 가네??"


,,,,나의 대답은 그랬다.

"신기하잖아요!!!"






[부산 / 영도대교] 2시에 만나요,,, 영도대교 # 국내 유일한 도개교 # 4박5일 부산여행  2017.12.27 (둘째날)